

저커버그·TSMC 눈독…반도체설계 불모지서 1조몸값 토종팹리스로 성장 [그 회사 어때?]
메타 매각설·TSMC 인수설 퓨리오사AI 시드투자 5억으로 시작…현재 기업가치 8천억 자금난 이기고 K-팹리스 자생력 증명할까 ※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회원전용 콘텐츠 ‘HeraldDeep’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주요 기업들의 더 다양한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최근 메타 매각설과 TSMC 투자설이 불거지며 화제가 된 토종 팹리스(반도체설계) 업체가 있다. 바로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다. 설립 9년차에 8000억~1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데 이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퓨리오사AI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팹리스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이다. 맨 처음 투자받은 금액은 겨우 5억원. AI 반도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때라 투자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창업자 백준호 대표는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굳건한 비전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퓨리오사AI는 엔
2025.03.12 16:41‘SUV 열풍’ 숨은 공신 현대위아, 전동화·방산 준비도 “이상無” [그 회사 어때?]
※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회원전용 콘텐츠 ‘HeraldDeep’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주요 기업들의 더 다양한 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 차종 4WD 시스템 제공 EV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개발 집중 EV 공조시스템 시장 선점 위한 선제 투자 전기차용 공조 모듈 하반기 양산…PV5 탑재 예정 방위산업 분야 성장세 뚜렷 “화포 기술력 입증” [헤럴드경제(창원)=서재근 기자]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이 폭설로 몸살을 앓았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기후 특성 탓에 승용차와 SUV(스포츠유티릴티차량)를 막론하고 4륜구동(4WD)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사이 ‘차박’,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 인구 증가세로 SUV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4WD 시스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4WD 시스템의 틀을 제작하는 기업이 바로 현대위아다. 1976년 기아기공으로 첫발을 뗀 현대
2025.03.0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