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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3:28이재명, 극적 무죄…조선일보 “앞으로 우리 선거 거짓말 천국 될 것”22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15일 1심에서 10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는데 극적으로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26일 이 대표의 항소심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이 대표의 발언을 허위로 볼 수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선후보였던 이 대표가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라고 답하고 △같은 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특혜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용도 변경에) 응한 것”이고 말한 부분을 모두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사람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인식’에 해당하는 것이라 ‘행위’에 관한 허위 발언을 처벌하도록
2025.03.27 11:17[속보]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로 3대 지수 오름세 출발 나스닥 1.8%↑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로 3대 지수 오름세 출발 나스닥 1.8%↑
2025.03.12 23:32“일단 한숨 돌렸다”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2.8% 증가…예상치 밑돌아 (종합)
CPI,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전월 대비 0.2% 올라 근원물가 상승률 3.1%…3년 10개월 만에 최저 물가 우려 한숨 덜었지만 ‘트럼프 관세’ 여파 우려 여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당장의 물가 상승 우려가 줄어든 시장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효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지표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했다.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 폭이 둔화된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2.4%로 낮아졌다가 지난 1월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를 키운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2025.03.12 22:31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침체 우려 해소에 뉴욕증시 선물 상승세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미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밑돈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역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하회했다. 한동안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를 잠재운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이 상승하고 미 국채 수익률이 만회되는 등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2025.03.12 21:50[속보]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예상치 밑돌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예상치 밑돌아
2025.03.12 21:38캐나다, 美에 ‘맞불 관세’···30조원 규모 미국상품에 관세 발표 예정
캐나다, 약 30조원 규모 보복 관세 부과 예정 캐나다, 대미 철강 수출 비중 1위 트럼프發 관세 영향에 직격타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고율관세에 맞서 캐나다가 30조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발표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미국에 철강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이날 익명의 캐나다 당국자를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해 298억 캐나다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달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25% 관세를 이날부터 부과했다. 캐나다는 미국에 철강과 알루미늄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이날 관세의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을 국가로 꼽힌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철강 수출국 중 캐나다(71억4000만달러·23%)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캐
2025.03.12 21:37“캐나다 우리의 51번째 주가 돼라” 트럼프, 진지해진 캐나다 향한 러브콜
철강관세 집행하며 “51번째 주 되는 게 합리적” 발언 대선 승리 이후 거듭 주장에 NYT “농담 아닌 듯” 美, 캐나다인 입국절차 어렵게 하기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는 주장이 진지한 발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캐나다가 우리의 소중한 51번째 주가 되는 것만이 합리적”이라며 “이렇게 되면 모든 관세와 다른 모든 것들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캐나다가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전기료를 할증하겠다고 하자 철강 등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국가안보에 대한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군사적 보호에 의존하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캐나다에 연간 2000억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 없다”라
2025.03.12 21:16러시아 “30일 휴전안? 美측 정보 제공받아야 대답 가능”
러시아, 트럼프와 통화에 “필요하면 매우 신속히 가능” 두 정상 간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질문엔 “미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러시아 정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간 휴전안’에 대한 대답을 아꼈다. 미국 측의 설명을 더 들어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휴전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반응을 묻는 말에게 “너무 앞서나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어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대화 내용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요즘 미국인들과 접촉을 예정하고 있으며 완전한 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에서 전날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 이후 나온 공동성명의 문구를 주의 깊게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3.12 19:58러-우 전쟁 ‘30일 휴전’ 돌입할까...발발부터 휴전까지 3년 참상 [디브리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이 러시아와 실무자 협의, 정상 전화 등을 통해 이번 휴전안을 설득하고 러시아가 수용하면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침내 휴전에 접어들게된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특별군사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 러-우 전쟁이 발발했다. 러시아는 명목상으로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고 탈나치화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나 반러 노선의 우크라이나 정권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함에 따라 흑해함대의 근거지 상실이 우려되는 등 러시아측 안보 위기감이 고조된 것이 실질적인 침공 이유였던 것으로 회자된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침공 수개월 전부터 우크라이나가 반러 감정을 조장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비난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회를 신나치주의자(네오나치즘)들이 지배하고 있다며 대 우크
2025.03.1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