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건 ‘전원복귀’는 대통령실 요청…‘마의 3월’ 의대생 복귀 총력전 [용산실록]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백지화’ 발표로 인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과 교육부는 ‘증원 0명’ 수용 조건으로 3월 내 ‘전원 복귀’를 내세운 상태다. 아직까지 의대생 복귀를 낙관하기 어려운만큼 이달 복귀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1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발표에 담긴 ‘의대생 전원복귀’는 조건부는 대통령실의 강력한 요청에서 비롯됐다. 앞서 교육부는 7일 의대생 전원이 이달 내에 복귀한다면 2026학년도 증원 규모를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의 발표를 두고 정부가 의사에 ‘백기투항’했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백기투항’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다. “대학들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는 것이지 정부가 3058명이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무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과 관련한 2025.03.1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