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영상] 쥐들끼리도 심폐소생…하늘에서 “비상구 열겠다” 난동
쥐도 인간처럼?…동료 쥐 쓰러지자 심폐소생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인간처럼 쥐도 쓰러진 동료에게 입에서 입으로 소생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쥐의 ‘응급조치’에 관한 실험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이 마취 상태 쥐와 정상 상태 쥐를 한 공간에 두고 관찰한 결과, 정상적인 쥐는 움직이지 않는 쥐의 혀를 끌어내 기도를 확보하고 입 주위를 물어뜯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인간의 인공호흡 장면을 연상케 했습니다. 또 움직이지 않는 쥐의 혀를 지속적으로 잡아당기거나 머리로 미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연구진은 쥐의 이런 행동이 평균 13분 동안 지속됐고, 이 가운데 약 절반의 시간은 마취된 동료를 깨우기 위해 움직이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쥐의 이런 응급처치는 실제 마취된 쥐가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응급처치를 받은 쥐들은 다른 쥐보
2025.03.09 13:30[픽!영상] 판매중인 새 옷 갈아입고 줄행랑…택배 발로 툭툭 ‘축구 배달?’
입고 온 외투 걸어두고 ‘20만원’ 새 패딩 입고 나간 남성 ‘황당’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한 남성이 옷 가게에서 자신의 옷을 벗고 진열된 새 옷으로 갈아입고는 그대로 달아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24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쇼핑센터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가게의 직원은 최근 진열된 옷 사이에서 가격 태그가 달리지 않은 옷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옷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당황한 A씨는 가게 CCTV를 돌려보던 중 지난달 21일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옷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매대 안쪽에서 옷을 고르던 B씨가 외투를 벗고 옷걸이에 걸려있던 새 옷을 꺼내 든 뒤 주변을 살피는 모습과 새 옷으로 갈아입은 뒤 자신의 외투를 대신 걸어두고 매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B씨가 입고 간 옷은 20만원
2025.03.02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