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모든 인터넷 환경서 PC·스마트폰 보호
자녀보호 기능도 강화…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
월 3300원…대리점 및 공식 홈에서 가입 가능
![모델이 KT 토탈 안심 인터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83164751de5c4207a701b59787459908_P1.jp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KT가 스미싱, 악성코드 등 인터넷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KT는 스미싱, 악성코드, 유해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서비스인 ‘토탈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AI 기술과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AI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위협 요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차단하며, V3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백신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문가의 원격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IT 전문 컨설턴트가 원격 점검을 진행, 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준다. 특히 원격 점검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단 및 문제 해결을 지원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모델이 KT 토탈 안심 인터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197bb87244d54e9ba3f2a449198c0155_P1.jpg)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자녀의 인터넷, 모바일, TV 이용시간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어 건강한 디지털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기본 요금에 월 3300원(3년 약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AI 기술과 전문가의 지원을 결합해 인터넷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디지털 시대에 인터넷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 일상생활의 기반이 되는 만큼, 해킹, 스미싱 같은 위협으로부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