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더소호’ 첫 금융 상품
![[하나은행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393d221433a843ea9c62582147789349_P1.jpg)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마련을 위한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이다.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3만 좌 한정 판매 예정이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이다. 우대금리 기준은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 등이다.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매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는 가입 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준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 상권 곳곳에서 사장님들 곁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하나더소호’를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