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보험금·수리비부터 처리 결과까지
![[현대해상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5/news-p.v1.20250305.5de3941c2d5d4ff88a727641d019038d_P1.pn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현대해상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상 인공지능(AI)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보상처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AI음성봇’으로 자동차사고 관련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성능 강화와 함께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AI음성봇으로 운전자와 피해자에게 사고처리 과정 등을 안내했으나, 시스템 개선으로 ▷예상 보험금·수리비 ▷사고 처리 결과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만기갱신 등을 AI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AI음성봇으로 자동차사고 안내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효율성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