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메가MGC커피 3500호점인 광주시청역점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영 대표이사와 광주시청역점 김창규 점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6/news-p.v1.20250306.d8cb4eb3be5e4375b81207b5a5551820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메가MGC커피가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저가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3500호점 돌파는 2015년 1호점인 홍대점을 개점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2020년에 1000호점을 넘어선 데 이어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 등 빠르게 매장 수를 넓히고 있다. 폐점률 역시 2022년 기준 0.4%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이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은 본사가 최대한 감수한다는 것이다. 소싱력 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도 한몫한다는 설명이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픈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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