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광암동 2층 전원주택
감정가 4억7000만원→2억3000만원
[영상=윤병찬PD]
“서울서 1시간” 대지 150평 ‘완전 새집’이 2억원이라니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최근 전국의 주택 경매 진행 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신축 2층 단독주택이 감정평가액의 절반도 안 되는 최저입찰가격에 경매 물건으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은 동두천국가산업단지와 약 15분가량 떨어진 전원주택 단지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이 주택은 2022년 3월 사용승인을 얻었지만 사람이 한 번도 살지 않은 새집입니다. 가격도 감정가 4억7000여만원에서 약 30%씩 두 번 떨어져, 오는 25일 최저입찰가 약 2억3000만원에 3차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에 지어진 해당 주택은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고, 주택 바로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약 15분 정도 걸려 동두천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는 ‘준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지면적만 498㎡(약 151평), 건물면적은 132㎡(약 40평) 정도 됩니다.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권리상 하자나 임차보증금이 전혀 없는 신축 단독주택. 하지만 여전히 응찰 전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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