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만기 최장 1년 연장 등
![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은행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7/news-p.v1.20241204.6ae59517c4d144da98100579a9cb5dfe_P1.jpg)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홈플러스 협력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강구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