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홍보 포스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0/news-p.v1.20250310.de9dfa6c74df4f9c8552aecb17802931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민간자격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판매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판매사 자격증을 신설해 지난해 4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승인을 받았다.
건기식 전문판매사는 건기식 판매원이 다단계 판매, 방문 판매, 전화권유 판매 등 다양한 판매 현장에서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격증이다.
협회는 3급 자격증을 시작으로 추후 2급과 1급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판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자격증 검정 과목은 필기로 이뤄진다. 법률, 표시기준, 표시광고, 이상 사례, 소비자 트렌드, 판매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며, 연령 및 학력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는 반드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3급 자격증 교육과 시험은 상시 운영되며, 이날부터 건강기능식품 자격증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접수는 별도 문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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