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워케이션 업무협약식에서 이리에 신타로(왼쪽부터) 일본워케이션 협회 회장, 사토시 니시무라 휴가시 시장 ,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조정현 호퍼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그룹 제공]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워케이션 업무협약식에서 이리에 신타로(왼쪽부터) 일본워케이션 협회 회장, 사토시 니시무라 휴가시 시장 ,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조정현 호퍼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대상그룹이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에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이 일정 기간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대상그룹은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 공공 가치의 공동 창출과 기업 교류 확대가 핵심이다. 협약식에는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사토시 니시무라 일본 휴가시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앞서 대상홀딩스, 대상,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등 직원 5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를 방문해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업무 교류와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