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연합]](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1/news-p.v1.20250311.0ae5fa2a7d40493fa0d5b1b82760ea3f_P1.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약 200억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빌딩을 짓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중순부터 서울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1668㎡) 규모다. 2023년 말 198억원,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땅이다. 사무소와 음식점, 사진관 등이 들어서며,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소속사 안테나 사옥과 인접, 사업 활동 연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유재석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원에 인수하며 ‘안테나 3대 주주’로 올라선 날 해당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유재석은 15년 이상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전세를 살다 2023년 9월14일 서울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매입, 지난해 5월 이사했다. 전용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 6570만원이다. 유재석은 논현동에만 약 300억원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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