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野 5당, 헌재 근처 안국동에
與는 여의도·광화문 집회 참석할 예정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대통령 퇴진 집회(왼쪽)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주사파 척결!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오른쪽)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모습. [연합]](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1/rcv.YNA.20241228.PYH202412280222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여야가 삼일절인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에 집결한다.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까지 진행되며 탄핵심판이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만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세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파면을 주장하는 야권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5당이 공동으로 헌법재판소 근처인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내란 종식·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대표들이 참석해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고 맞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각각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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