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여전히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가 전주보다 1계단 상승, 11위에 안착했다. 벌써 19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이 노래는 지난해 10월 공개와 동시에 4위로 이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화력이 더해지며 한 주 뒤 2위에 올랐다. 이후 5주 연속 3위, 4위, 5위, 28위를 기록하다 연말동안 득세한 캐럴이 빠지며 역주행을 시작 6주 연속 2위에 안착했다. 이후 ‘아파트’는 8위, 12위, 1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그야말로 스테디셀러다. 전주보다 7계단 하락한 44위를 기록했으나, 누적 26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다.

두 대형 그룹의 또 다른 멤버들도 컴백과 함께 속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돈 톨리버의 신곡 ‘LV 백’(LV Bag)은 이번 주 싱글 차트에서 93위로 처음 진입했다. ‘LV 백’은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남성복 가을-겨울 2025 쇼’에서 피날레 음원으로 최초 공개, 지난달 21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됐다. 블랙핑크의 리사가 도자 캣·레이와 협업한 ‘본 어게인’(Born Again)은 전주보다 11계단 하락한 45위로 3주 연속 머물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