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TOP 100 보고서 중 7위…국내 최고 순위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코트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트라 제공]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코트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세계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공공 ▷수송&물류 두 부문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공공과 수송&물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 부문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코트라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ESG 하이라이트 세션’을 구성하여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중심 경영 및 소통채널 운영 성과 등 신규 세션을 추가하며 대내외 소통에 힘썼다는 평가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채널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