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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공개
3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2027년 양산모델 출시 예정 폭스바겐이 엔트리급 순수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사진)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스테디셀러인 비틀 출시 이후 폭스바겐은 컴팩트하면서도 친숙한 자동차를 합리적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여왔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개된 ID. EVERY1 콘셉트는 이러한 폭스바겐의 철학을 잇는 차로, 2027년 양산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가격은 2만유로(약 3000만원)대부터 책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앞서 2026년에는 2만5000유로(약 3900만원) 가격대의 전기차 모델인 ‘ID. 2all’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ID. EVERY1과 ID. 2all 두 모델 모두 폭스바겐그룹의 ‘브랜드 그룹 코어’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도심형 전륜구동 전기차 라인업에 속한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폭스바겐의 차량 포트폴리오에는 미래지향적인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첨단 하이브리드
2025-03-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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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
스마트물류솔루션 기술 등 선봬 현대글로비스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14일까지 열린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에 부스(사진)를 마련해 미래 신사업 분야로 꼽히는 스마트물류솔루션 역량을 공개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적화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로봇기술, AI,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해 고객사의 물류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물류솔루션을 제공한다.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2023년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도
2025-03-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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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격
도심주행 94% 전기차 모드 구현 연비 15.7㎞/ℓ 3140만원 가성비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1일 ‘토레스 하이브리드’(사진)를 본격 출시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량(HE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HEV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과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경우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책정했다는 평가다. KGM의 첫번째 HEV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연비 효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2025-03-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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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물류 자동화 경쟁력 선보인다”
‘스마트물류솔루션’ 도입 현장 영상 공개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트레치’ 오프라인 시연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적화 된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로봇기술,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해 고객사의 물류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물류솔루션을
2025-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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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일 오네’ 통했다”…신규 고객사 식품 비중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도입한 ‘매일 오네(O-NE)’가 생활소비재 및 패션 셀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CJ대한통운은 자체 집계결과 올해 1~2월 동안 유치한 신규 고객 가운데 식품 셀러 비중이 24.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된 생활/건강 카테고리의 신규 셀러 비중은 23.7%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기록했다. 소비재 셀러들이 ‘매일 오네’ 서비스에 가장 큰 호응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재 셀러의 대거 유입 배경에는 ‘끊김없는 배송’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5일부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개시했다. 과거에는 일요일, 공휴일 포함 연간 약 70일 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지만, ‘매일 오네’ 도입으로 언제든 배송 서비스가 이뤄져 셀러는 판매기회 확대를, 소비자는 구매 선택권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 식음료는 ‘매일 오네’ 효과
2025-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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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비즈] 민영기업 수장 총출동…경제전쟁 속 中속내는
“이번엔 달랐다.” 지난달 17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민영기업 간담회가 끝난 후 현지 기업총수들의 일성이었다. 민영기업 간담회는 2018년 11월 개최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현지 언론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만큼 상징적인 메시지가 이어지며 과거 회의와는 결이 달랐다는 평가다. 첫 번째로 간담회에 참석한 민영기업의 면면이 주목을 받았다. 업종으로 보면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우주항공 등 빅테크 과학기술 분야가 주를 이뤘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에서부터, 휴머노이드로봇 군무로 유명세를 탄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 샤오미의 레이쥔, 텐센트의 마화텅 등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동안 뉴스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경영에 복귀한 알리바바 마윈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2018년 간담회에 참석했던 몇몇 부동산 기업 대표는 이번엔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부동산이 이제 더 이상 민영기업의 핵심이 아니라는 점, 이제는 ‘과학기술과
2025-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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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도심 주행 시 94%의 전기차 모드 구현 국내 최대 수준의 64% 잔가 보장 프로그램 “3000만원대 가성비 가격 경쟁력”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량(HEV) 시장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
2025-03-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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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경력인재 집중 채용…“우수 인재 적극 확보”
24일까지 기아 인재 채용 홈페이지 통해 서류 접수 25개 부문서 경력 인재 적극 채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의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 ~ 5월 초), 2차 면접(5월 말 ~ 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2025-03-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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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 다큐멘터리 공개
사진작가 레글리오니와 프로젝트 “GV60, 추위 속 안정적 주행능력” 제네시스 브랜드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로라 탐험을 소재로 한 숏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사진)’을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로라 탐험가 겸 사진작가 버질 레글리오니가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과 함께 노르웨이 트롬소 등 북극 지방에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신규 외장 색상인 ‘트롬소 그린’이 적용된 GV60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로 유명한 트롬소와 북극 지방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트롬소 그린 색상은 빛과 차량 표면이 맞닿을 때 펼쳐지는 메탈릭한 반사 효과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동시에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 화려하고 정교한 MLA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신규 휠은 GV60의 독창적
2025-03-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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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다카마쓰 노선 고객 대상 봄맞이 프로모션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진에어가 다카마쓰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운영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다카마쓰는 리쓰린 공원, 쇼도시마 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이 유명해 ‘현대 아트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올해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려 진에어는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여행 명소 위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리쓰린 공원 입장권 및 쇼도시마 섬 페리 왕복 승선권 500매를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다카마쓰 노선 왕복 또는 편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이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채널과 상관없이 현지 공항에서 탑승교(탑승 브릿지) 통과 직후 별도 마련된 쿠폰 수령 장소에서 현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
2025-03-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