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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제61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이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진행된 시상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의 주최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롯데렌탈은 지난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렌탈의 중고차 수출 브랜드 ‘롯데오토글로벌(LOTTE AUTO GLOBAL)’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고차 누계 수출액 5757만불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4207만 불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다. 21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신장률 21.5%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중고차 수출 사업의 확대와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낸 데서 기인한다. 롯데렌탈은 올해 7월 중고차 수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해외 법인 ‘롯데오토글로벌 미들이스트 FZE(LOTTE AU
2024-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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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5·6일 ‘정권 퇴진 요구’ 부분파업 돌입
오전·오후 근무조 하루 총 4시간씩 “금속노조 지침”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5일부터 이틀간 부분 파업을 벌인다. 이날 현대차 노조는 이날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틀간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매일 각 2시간,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근무조 조합원들은 오후 3시 30분인 퇴근 시간보다 2시간 먼저 일손을 놓고 귀가하거나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한다. 오후 출근조는 출근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늦춘다. 조합원 4만3000여명을 둔 현대차 노조의 이번 부분파업은 금속노조 투쟁 지침에 따른 것이다. 금속노조는 앞서 지난 4일 ‘불법 계엄 규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전체 조합원에게 5일과 6일 주야 2시간 이상 파업 돌입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는 같은 날 문용문 지부장 명의로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는 긴급
2024-1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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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객실승무원,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진에어 사내 봉사 동호회 ‘나는 나비’ 소속의 객실승무원 20여명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객실승무원들은 정성껏 도시락을 포장하고, 이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지역 내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김치 담그기와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경선 객실승무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사우들과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는 나비’는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한 봉사 동호회다. 그동안 유기견 돌봄, 털모자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활동을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진에어는 “임직원들
2024-12-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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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지난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주관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경총이 창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중대 재해 예방을 목표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두 부문에서 각각 3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안전보건 리더십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안전 문화 확산 활동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 등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업재해율은 업계 평균인 1.6%보다 약 84% 낮은 0.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과 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한 결과로 평가된다. 넥
2024-1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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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 노선 확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5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탑승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는 개, 고양이, 새(국내선)를 기내에 동반해 탑승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만 운영하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등 국제선으로 확대했으며, 오늘(5일)부터는 △삿포로, △오키나와, △푸꾸옥, △치앙마이 등 4개 노선에서도 추가 운영한다. 반려동물 탑승은 운송 용기를 포함해 9kg 미만까지 허용되며,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반려동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유선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선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예약 및 공항 카운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운송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12-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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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 ‘2024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고려아연의 자화사인 스탈싸이클(대표이사 최민석)이 4일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국내 유일의 RHF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로제강분진(EAFD) 등의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아연 제련의 재료가 되는 조산화아연(HZO)을 매년 5만톤 회수,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되며, 친환경 순환 구조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틸싸이클은 조산화아연 생산과 더불어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Direct Reduce Iron, DRI)을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 추진하여 제철에서 제련,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스틸싸이클은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
2024-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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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부 독려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도청 고향사랑팀과 함께 제주항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및 리플릿 배부, 현장 기부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공식 SNS를 통해 제주
2024-1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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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안전문화혁신대상에 HD현대미포·용마로지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사진)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HD현대미포와 용마로지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장을 격려하고 산업계 전반에 이러한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영계 주도 최초로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으며, 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기업부문 대상은 HD현대미포, 우수상은 풍산과 넥센타이어가 각각 수상했다.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용마로지스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린나이코리아와 MNC솔루션이 선정돼 총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경식 회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는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기업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대재해 감축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고 안전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법률규제 강화, 사후처벌 중심에서 사업장의 자
2024-1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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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현대건설 맞손 “탄소저감형 건설강재로 탄소중립사회 선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사회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4일 밝혔다. 탄소저감형 건축모델 구축의 골자는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탄소배출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건설자재를 탄소저감 자재로 전환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이는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탄소저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재탄소량(건축 원자재의 생산, 운송과 건축 시공, 그리고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의 핵심방식이다. 이를 위해 해당 건설모델에는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탄소저감형 철근과 형강이 적용된다. 철근과 형강은 건축물의 핵심 건설자재로, 이를 탄소저감 자재로 전환할 경우 그 효과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철근과 형강은 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태생적인 자원재활용 제품이며, 이는 고로 방식으로 생산되는 여타의 자재에 비해 월등히 낮은 탄소배출량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2024-1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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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 HD현대미포·용마로지스
경영계 주도 최초 안전문화혁신대상 첫 시상식 손경식 “기업 안전문화 패러다임 전환 필요”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HD현대미포와 용마로지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장을 격려하고 산업계 전반에 이러한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영계 주도 최초로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으며, 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기업부문 대상은 HD현대미포, 우수상은 풍산과 넥센타이어가 각각 수상했다.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용마로지스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린나이코리아와 MNC솔루션이 선정돼 총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D현대미포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연평균 700억원의 HSE(지속가능경영) 분야 투자와 안전경영지표 확대 등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는 물류업 사고
2024-12-0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