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아트살롱’ 현장. [국립현대미술관]](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dc25a7386dec4377b996ddf829695d18_P1.jpg)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멤버십 출범 3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미술관 경험을 확장하는 유·무료 통합회원제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전시실과 라운지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QR회원증 프리패스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유료회원은 온라인 사전 예매나 종이 관람권 발권 없이 전시실 입구에서 QR회원증을 게이트에 찍으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서울관의 경우 2시간 무료 주차 쿠폰도 제공된다. 멤버십 라운지도 QR회원증으로 사전 예약 없이 연 60회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전용 문화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2024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한국인 최초 애니메이션 분야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 2024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파빌리온 작가로 선정된 조민석 건축가가 참여한 명사 초청 강연 ‘MMCA 아트살롱: 시선’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유료회원을 위한 QR회원증 프리패스 서비스. [국립현대미술관]](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9b68be9a958a4a9ba616069a8184c413_P1.jpg)
또 휴관일에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MMCA 아트살롱: 프라이빗 투어’와 서울관 개관 시간 전인 오전 9시 미술 작품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미술관 아침 산책’이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디자인, 소장품, 작품 보존, 홍보 등 미술관을 구성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의 강연 및 토크를 선보이는 ‘MMCA 아트살롱: 미술관 전문가’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된다.
오는 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유료회원 신규 가입 및 재가입시 연회비가 각각 10%, 20% 할인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MMCA 에코백’이 증정되고, 멤버십 선물하기 카드 구매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