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물류사와 시장 전망 및 협력 모색
“전략지역인 북미시장 입지 강화 행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TPM25 컨퍼런스에 마련된 LX판토스 부스 [LX판토스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0c0474962492414ebdc0299d69467766_P1.jpg)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북미 물류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TPM25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TPM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물류산업 행사로, 글로벌 물류 현안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올해 TPM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1800여 개 해운∙물류∙화주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한다.
LX판토스는 행사가 열리는 롱비치컨벤션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전 세계 해운∙운송∙물류 기업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한다.
아울러 연사로서 ‘2025 해운시황 전망 및 리스크 요인’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주요 컨퍼런스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현안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류한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LX판토스는 지난해부터TPM 컨퍼런스에 홍보 부스를 열고 공격적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북미 물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최근 일본 최대 선사 ONE와 합작법인(JV) 박스링크스를 설립하고 미국 인터모달(철도와 트럭이 결합된 복합운송) 사업에 진출하는 등 북미를 전략지역으로 설정,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