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상장 목표

iM증권, 계열사 시너지 본격화

성무용(왼쪽) iM증권 대표이사와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대구 소재 올소테크 본사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증권 제공]
성무용(왼쪽) iM증권 대표이사와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대구 소재 올소테크 본사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iM증권은 휴먼 메디칼 테크기업 올소테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달 28일 대구 소재 올소테크 본사에서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와 서상원 전무,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와 이은숙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M증권과 올소테크는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계약을 맺었다.

올소테크는 의료기기, 의료 바이오 엔지니어링, 조직 공학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생체재료와 최첨단 생체의학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재생의학의 근본적인 해결과 조직재건을 실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3건의 특허와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은 올소테크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자본시장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는 “올소테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업체로 코스닥 상장 이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계열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올소테크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성무용 대표가 이끄는 iM증권과 iM뱅크 사이 시너지가 본격화하며 계열사 간 협업의 결실을 맺는 첫 단계로 보고 있다. 올소테크는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