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중기부 후원…5월 14일까지 접수

수상 기업에 사업 확장·홍보 기회 제공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오는 5월 14일까지 ‘제1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공]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오는 5월 14일까지 ‘제1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오는 5월 14일까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1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한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을 장려하고,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사업을 하는 모든 기업이다. 재계 및 학계에 종사하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 수준 ▷시장 검증 여부 ▷기업 퍼포먼스 영향 ▷사회적 편익 ▷다양성·포용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은 하반기 서울에서 열린다. 양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 지원과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미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German Office’ 사무실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비회원인 수상 기업에겐 1년간 무료 회원권이 제공돼 회원사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호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수석부사장은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경계를 넘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국제적 협력을 이끄는 기업들을 인정하는 자리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를 그릴 기업들을 어워드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