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화재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4/news-p.v1.20250304.753299a68e804d3499d30d0e2630a881_P1.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담배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6.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가 전소되고 차량 화물칸에 적재돼 있던 담배 500여박스가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 41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조수석 바퀴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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