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입·경력 500명 채용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6/news-p.v1.20250221.6b38280f59e248cd80f4c10252575f2f_P1.jpg)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달부터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 및 졸업 예정자 대상 일반 전형과 글로벌 역량이 요구되는 글로벌 챌린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전형 채용 직무는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4개 부분이다. 글로벌 챌린저 전형은 설계,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3가지 직무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올해 6월부터 2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한다.
한화오션은 2024년 신입 및 경력 사원 약 500명을 각 부서에 신규 발령 조치한 바 있다. 상선 시장 회복 기류를 활용하기 위해 상선사업부에 신규 직원 200여명을 배치했다. 해양 사업부와 특수선 사업부, 연구개발 및 경영지원 직무에 각각 100여명을 배치했다.
스마트 조선소 운용의 핵심이 될 생산직 직원 채용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박 의장·탑재·시운전 등은 물론 고난도 용접·가공 등 핵심 생산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은 상선·해양·특수선 분야 주요 공정에 모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산·친환경·해상풍력·스마트야드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와 대규모 우수 인재 확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