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이성희 대표(오른쪽)과 HFR 정종민 대표의 MOU 체결식 [AP위성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6/news-p.v1.20250306.94c7d047798c475fa76e395d76b5e83f_P1.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AP위성과 에치에프알(HFR) 5G 기반 지상·비지상 통신시스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과 지상 네트워크를 연계한 차세대 이동통신망 상용화를 공동 추진한다. ▷MSS 네트워크 및 단말 프로젝트 ▷5G특화망 솔루션의 적용 ▷해외 시장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AP위성은 위성 시스템 및 위성통신 단말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MSS(Mobile Satellite Service)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HFR은 5G 코어망, 망관리 시스템, 개방형 기지국, Wi-Fi 및 IoT 라우터 등의 5G특화망 장비를 제공한다.
이성희 AP위성 대표는 “비지상 통신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HFR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5G 위성통신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HFR 정종민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위성과 5G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본계약 체결 시 자동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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