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취업준비생 등 청년에게 식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의 ‘청년 식비 지원사업’은 노량진 학원가, 대학 3개소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된 구 특성이 반영돼 기획됐다.
구는 1인 가구 청년이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결식하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 끼에 3000원씩 월 6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이다.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받는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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