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변 조선시대 고택을 리모델링한 모 카페에는 홍매화가 한창 개화 중이어서 3월 둘째 주(8일~16일) 구간에는 절정(만개)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조선시대 정승이 살았던 곳이라고 하며 마당에 심겨진 수령 700년(추산) 된 홍매화가 매년 3월이면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봄꽃 시즌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순천 홍매화 축제가 열리는 매곡동 탐매마을은 8일로 예정된 축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옥천변에 비해 꽃이 더디게 피어 6일 현재 개화율은 30%에 미달된 것은 다소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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