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인천시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6/news-p.v1.20250306.1a2a823f426d43bc9014cc3763832c1b_P1.jpg)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 마감(오후 5시) 결과 총 604건(오전 350건·오후 25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접수 신청 개시 20분 만에 300여가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후 마감 시간까지 6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리는 등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다.
인천시는 오는 6월 5일 천원주택 입주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주택 배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천원주택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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