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이찬원의 이름으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팬들이 이찬원의 이름으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이찬원과 팬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써달라고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탁한 지원금이 누적 6301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30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지난해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감동과 열정의 순간을 담아낸 콘서트 실환 영화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지난 26일 부터 전국 CGV를 통해 큰 스크린과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생생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