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킬라 ‘오초(Ocho)’ [아영 FBC 제공]
데킬라 ‘오초(Ocho)’ [아영 FBC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데킬라 브랜드 오초(Tequila Ocho)를 국내 최초로 독점 수입한다고 7일 알렸다.

오초 데킬라는 한 해, 한 농장에서 재배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하는 ‘싱글 빈야드, 싱글 빈티지’ 데킬라다. 아가베의 순수한 맛과 토양의 개성을 전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국내서 선보이는 제품은 ‘2024 플라타 티에라스 네그라스(Plata Tierras Negras)’, ‘2024 레포사도 미란딜라스(Reposado Mirandillas)’, ‘2023 아녜호 산 헤로니모(Anejo San Jeronimo)’이다.

2024 플라타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블랑코(Blanco) 데킬라다. 숙성을 거치지 않은 깔끔하고 신선한 풍미를 가진다. 금액은 10만원 중후반대다.

2024 레포사도 미란딜라스는 8주 8일 동안 미국산 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된 호박빛 데킬라다. 금액은 10만원 후반대이다.

2023 아녜호 산 헤로니모는 오초의 대표적인 숙성 테킬라다. 최소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다. 20만원 중후반 대이다.

스피릿 브랜드 담당자는 “오초는 빈티지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데킬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각 빈티지마다 특별한 스토리와 희소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오초 데킬라는 와인나라 12개 직영 매장(본점, 명동점, 성수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시청점, 홍대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및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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