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7일 페이스북에 글

“절차 문제 있다 판단했다면

구속 취소는 당연하다 생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은 한 전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은 한 전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대통령이라고 해서 더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그동안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다”며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하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니 법원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구속취소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혼란을 초래한 공수처는 폐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d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