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사진)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복지 통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중구로 전입 신고를 마치고 실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는 각각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 카카오톡 채널인 ‘부응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도 가능하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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