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 전과 개량 후의 모습
개량 전과 개량 후의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옹진군은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총 69동의 주택이 개량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최종 10동의 주택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해5도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면적 내 주택 개축 또는 개·보수를 지원한다.

총 예산은 4억원으로 선정된 각 주택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총 공사비의 80%를 옹진군에서 보조하며 나머지 20%는 주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군은 이 사업을 2012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1368가구를 지원해 왔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