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채용인원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 신설

보훈 채용 별도…장애인·자립청년 등에 가점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보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미래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에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한다.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 지역(대구·경북)과 비수도권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말) ▷면접전형(6월말~7월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