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대희(사진)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국민은행 사추위는 설명했다.

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과정 및 자격검정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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