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TAFE NSW와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오른쪽)과 호주 TAFE NSW 제임스 플라나간 대외협력이사가 12일 호주 TAFE NSW Ultimo Campus에서 국제 교류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2/news-p.v1.20250312.0a061befdaf9458d910dac9c7aff177d_P1.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12일 호주 최대 공립 직업교육훈련기관인 TAFE NSW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인구감소 및 다인종·다문화로의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직업교육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선진 직업교육 사례를 통해 폴리텍대학의 미래 직업교육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교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과정 개발 ▷학술 교류 및 정보 교류 ▷공동 콘퍼런스 및 학술회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힘을 합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양국의 직업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인재를 수용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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