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피아노의 섬 자은도 목련축제 열린다!
목련꽃 품은 피아노의 섬 자은도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4일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1004섬 목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전국 최대 목련정원 조성을 위해 50,000㎡ 규모에 노란목련 ‘맥심메릴’품종을 비롯한 6개종, 4만본을 식재 하였으며, 이번에 일반인들에 첫 공개되는 것이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이라고 한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이며, 바다, 문화, 꽃이 이루어진 곳으로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목련 축제는 군 역점시책으로
2025.03.12 13:58 -
해남군,19~28세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하세요
연 최대 25만원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에 사용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이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1인당 연 최대 25만원으로 체크카드 바우처로 지급받아 전남도 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2023년 3월 4일 이후부터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19~28세(1997년~2006년 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1만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전년도 대상자일지라도 매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2025.03.12 13:53 -
순천시민단체 “윤석열 석방, 사실상의 탈옥” 검찰 규탄
매일 저녁 탄핵 인용 촉구 촛불집회 열기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은 12일 “지난 주말 법원은 윤석열 구속 취소를 받아 들이고, 검찰도 항고를 포기하면서 내란범 윤석열을 석방한 것은 사실상의 탈옥이다”며 검찰과 심우정 총장을 강력 규탄했다.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내란 우두머리(수괴)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함께 항고 포기로 사실상 윤석열을 석방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탄핵해야 한다”면서 “내란세력의 이러한 준동은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고 책으로도 읽은 적 없는 파시즘 정부의 등장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작도 첫 걸음도 오직 윤석열 파면이다”고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어서 “시민들은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인용,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순천비상행동은 작년 12월 3
2025.03.12 11:57 -
호남대, 광산구·관내 지역대학과 RISE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10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김선재),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우리지역 RISE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광산구와 관내 4개 대학교가 지역-대학 동반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지역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지방위기시대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2 10:29 -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육군31사단 예비군 도시락 납품
지역 농산물 식재료 사용 건강식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가 향토부대인 육군 31사단 예비군의 도시락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도시락’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전남산 한돈·한우만을 사용해 만든 건강 도시락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예비군훈련 도시락 제조 납품 사업’에서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장병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1석 2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납품업체 심사는 △MZ세대 입맛을 반영한 메뉴 △음식의 맛과 품질 △도시락 용기의 보온성 △취식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31사단 관계자와 급양관·조리병 등이 참여한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를 엄선해 사용하는 ‘여미락’은 순천만국가정원 앞 로컬푸드직매장에 한식 뷔페식당도 영업 중이어서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2025.03.12 09:59 -
광양만권경제청, 외국인투자기업 애로사항 수렴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4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다음 달 코트라와의 간담회에서 실무 특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투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달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경제·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비자, 통관 지연, 미주항로 증편 등 외투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수렴했다. 광양만권경자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출입국사무소, 관세법인 등 유관기관 상담을 통해 외투기업 애로사항 건의에 대한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구충곤 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외투기업들이 우리 청을 믿고 의지하며 원활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9:37 -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여성학 실천대학’ 4월 개강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주의’ 교육과정 개설…“남성도 환영”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역 내 여성주의 전문성 향상과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과정인 ‘2025 여성학실천대학’을 다음 달 1일 저녁 7시 온라인 방식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학 실천대학은 7년째 운영하는 과정으로 여성·가족 분야 재직자 및 활동가, 일반 도민 등 그동안 1411명이 참여했다. 남녀 성별과 관련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각 분야별 전문강좌를 운영했던 기존 방법에서 올해는 ‘여성주의(페미니즘)’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 방법이 변경된다.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의 원래 뜻은 ‘사회·일반·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용어이지만, 근래에는 심각한 젠더갈등으로 인해 그 의미가 왜곡돼 전달되는 사례도 있다. 4월 강연에는 ‘우리는 평등할까’를 주제로 엄혜진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강의가 있다. 도민
2025.03.12 09:28 -
원조 논쟁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학술토론회 갖자
여수시의회, 통영시에 역사학계와 공동 학술대회 요청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을 놓고 경남 통영시와 전남 여수시가 원조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소모적인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통영시에 공동 학술대회를 제안했다. 여수시의회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영시의회 결의문 규탄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통영시의회의 ‘전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 및 역사 왜곡 중단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한 반박성 결의였다. 여수시의회는 “통영시와 여수시는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하고,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지역이라는 역사적 긴밀한 관계에 있다”며 “우호 관계를 지속해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난 2월 통영시의회 결의문에는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논평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本營)이며, 한산도는 ‘전라좌수영
2025.03.12 08:59 -
의대 유치 염원 순천대·목포대 ‘과학영재’ 학생모집
‘2025 과학영재키움사업’…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통합을 논의 중인 순천대와 목포대학교가 나란히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 영재 육성에 나선다. 두 대학은 ‘2025년도 과학영재키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2025년도 사업 참여 초등학생·중학생을 모집한다.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과학 분야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체험학습을 함께하는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과학에 재능 있는 학생이 목포대와 순천대에서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전문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
2025.03.12 08:35 -
고흥군 ‘유자 라면 개발해 볼까’ 서울서 시식회
유자 주산지 고흥군, 광화문 세종로공원서 21~23일 시식회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국산 유자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 고흥산 유자 성분을 넣은 라면이 출시를 앞두고 시식회를 갖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자라면은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폭발적 인기를 얻어 제품화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이번 서울 시식회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유명 요리사인 이유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제품으로 정식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서 증명되고 있다. 고흥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분말 형태가 아닌 닭고기 육수에 유자즙을 넣은 특제 국물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2025.03.11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