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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HW-SW 높은 호환성 강점”
美 영상의학회 참가 AI 의료 영상장비 4종 전시 김 대표 “AI역량에 호환성·편의성 차별점 호소”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인공지능(AI) 역량에 각종 의료장비와 소프트웨어의 높은 호환성을 갖춘 영상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RSNA(북미영상의학회) 2024’에 대형 전시부스(사진)를 열고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혁신 영상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북미·유럽 시장을 공략 중이다. RSNA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관련 장비·기술 전시회다. 뷰웍스는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소프트웨어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 ▷동영상 및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 전시구역을 4곳으로 구분했다. 디텍터 15종, SW 5종 등 영상장비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SW와 AI솔루션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존에는 신제품 ‘VIVIX-S 4747V’, ‘VIVIX-S 1751S’ 품목을 전시 중이다. 장형 디텍터 ‘VIVIX-S 17
2024-1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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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신임 대표이사 이동열 씨
재무·투자전문가…3세 최현수 현 대표와 보조 생활용품·제지 기업 깨끗한나라가 3일 신임 대표에 이동열 전무(사진)을 내정하고,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임원을 배치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표 내정자는 22년 간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회계와 재무를 담당했으며, 2022년 깨끗한나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그는 오너가 3세로 마케팅과 경영전략을 담당해온 최현수 현 대표와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밖에 신사업을 발굴·기획할 미래전략실을 신설, 박경환 상무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는 “신임 대표 내정 등 이번 인사를 통해 성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 혁신과 전략경영으로 젊고 트렌디한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2024-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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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그로트핀’ 전문약 매출 첫 1000억원 돌파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계열사간 협력·성과창출 결의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 ‘그로트핀’이 자사 전문의약품으론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선 연말까지 1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최근 서울 용두동 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올 한 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그로트로핀’의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DMB-3115(이뮬도사)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승인과 유럽 EMA 허가승인 권고를 받았다”며 “포카리스웨트는 단일품목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그룹 내 계열사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100주년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기간 계열사들이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뤄야 한다.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성과 창출에
2024-1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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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 美 화장품·OTC 제조공장 인수 추진
회사 “트럼프2기 관세·규제 피해 제품·위탁생산 서비스” 美 지주사 ‘CTK USA’ 대상 280억원 유상증자 나서 뷰티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대표 정인용)가 미국의 화장품 제조공장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및 규제장벽을 넘을 제품과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2일 씨티케이에 따르면, 미국 내 지주회사인 ‘CTK USA홀딩스’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규모는 한화 기준 약 280억원. 이 자본으로 화장품과 OTC(비처방 제품)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장을 인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FDA(식품의약국)의 OTC 허가문제를 해결하고, MoCRA(화장품규제 현대화법) 등 규제로 인해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브랜드사, 국내 OEM 및 ODM 사들에게 시장 진출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티케이 화장품사업부 최치호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에 형성된 K-뷰티 트렌드를 질적으로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라며 “브랜드사에는 OTC 규제에 맞는
202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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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JW중외제약, 위식도역류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
라베프라졸+제산제…느린 속도 개선 심혈관질환 환자용 병용요법도 가능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사진)를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라베칸듀오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이 결합됐다. 적응증은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 이는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속도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복용 후 30분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PPI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PPI의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 소요된다. 또 탄산수소나트륨을 비롯해 보조제산제인 수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위산에 의한 라베프라졸 분해를 방지한다. 라베칸듀오와 동일 성분 복합제 비교시험 결과, 복용 3
2024-1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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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가스중독 막자” 귀뚜라미, ‘일산화탄소 경보기’ 3종
회사측 “가정·캠핑텐트·온실 내 일산화탄소 경보” 겨울철 난방기 가동으로 인해 가정에서나 캠핑장 텐트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할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세이프온’(사진) 3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 경보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KC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배터리형, 플러그인형, 플러그 일체형 등 3종으로 구성돼 가정, 캠핑장, 온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해 난방하는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감지센서를 적용해 정확도가 높고 전력소비도 적다. 영하 10도 이상 영상 40도 이하, 상대습도 85% 이하의 대부분 환경에서 정상 작동해 온·습도 변화에 따른 오작동 걱정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경보성능을 향상시켜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55PPM(0.0055%) 이상 일정 시간 유지되면 경보음과 LED램프 깜빡임
2024-1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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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위생용품 14개사 ‘지속가능 공급망’ 만든다
유한킴벌리 주도 ‘그린액션 얼라이언스’ 출범 생활 위생용품 관련 14개 원료·자재·완제품·유통·자원순환 기업들이 뭉쳐 ‘지속가능 공급망’을 만든다. 이를 통해 이 산업의 자원순환형 지속가능 생태계로 전환을 앞당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가 주요 협력회사 13곳과 이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회사(그린코스, 남경, 다산하이젠, 대명화학, 동우페이퍼텍, 삼흥산업, 선진이앤지, 에버코스, 정일제지, 태성이앤아이, 폴리미래, 한울생약, 효성티앤씨)들과 친환경 원부자재를 개발, 이를 적용한 혁신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폐자원을 회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한킴벌리는 “공급망에서 기업간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성과 제품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경우 생활용품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며 “관련 제품의 소비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유한킴벌리 주도 ‘그린액션 얼라이언스’는
2024-12-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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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에 근심 커진 ‘부국’ 아일랜드
美 법인세 인하로 다국적사 이전 가능성 막대한 대미흑자로 통상분쟁 시달릴 수도 유로존의 경제강국 아일랜드가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통상문제와 법인세 인하 2가지 때문이다. 단순히 1인당 GDP(국내총생산)로만 따지면 아일랜드는 2022년 기준 약 11만달러 수준으로, 세계 3위권이다. 매년 막대한 재정 흑자도 기록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2022년부터 매년 80억유로 이상의 흑자를 낸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넉넉한 재정수입은 법인세 세수에 크게 의존한다. 거의 절반이 법인세에서 나온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이원화돼 있다. 다국적 기업 15%, 자국 기업과 연매출 약 1조원 미만인 다국적 기업에는 12.5%를 부과한다. 현재 미국의 법인세율은 21%로, 아일랜드보다 6%포인트 높다. 트럼프 당선인이 6%포인트 인하를 약속한 만큼 이를 이행하면 양국 세율은 같아지거나 차이가 확 줄어들게 된다. 아일랜드는 이처럼 낮
2024-11-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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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LX글라스, 회색 저반사 더블로이유리 선보여
반사율 6% 국내 최저…도심 건축물 빛반사 해결 유리 전문기업 LX글라스가 회색 더블로이유리 ‘SKG135II’(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저 반사율인 6%(복층유리 기준)로, 빛공해를 저감시킨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층빌딩이 많은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유리 건축물의 빛반사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커튼월 건축 방식이 널리 사용되면서 유리와 금속으로 구성된 커튼월이 다량의 햇빛을 반사한다. 이로 인해 주변에 빛공해를 유발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반사율이 높은 유리의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도 도입했다. 지난해 서울시도 유리커튼월 건축물의 반사율을 20% 미만으로 설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SKG135II는 이에 맞춰 6%의 반사율은 나타낸다. 또 태양열 취득률도 0.19로 국내 최저 수준. 태양열 취득률은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에너지의 비율을 말한다.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이
2024-1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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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시니어 위생용품 브랜드 ‘뉴데이’ 출범
성인기저귀 ‘뉴데이 언데웨어’ 출시…초슬림에 강한 흡수력 위생용품 기업 킨도(사장 유남환)가 시니어 위생용품 브랜드 ‘뉴데이(NEWDAY)’를 새로 출범시켰다. 뉴데이는 시니어의 일상이 언제나 활기차고 새로운 날로 채운다는 의미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활기찬 스타일까지 관리하겠다는 게 브랜드 전략이다. 킨도는 이 브랜드로 성인용 기저귀 ‘뉴데이 언더웨어’(사진)를 29일 첫 출시했다, 이는 3단계에 걸쳐 많은 양의 분비물을 빠르게 흡수한다. 뿐만 아니라 5중 흡수시트를 사용해 역류를 방지하고 장시간 사용해도 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뉴데이 측은 전했다. 여기에 몸에 밀착되는 초슬림한 흡수패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밀착형 복장에도 티가 나지 않아 평상시처럼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상하좌우 신축성이 있는 탄성 허리밴드가 아랫배와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줘 어떤 체형에도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순면감
2024-11-29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