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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계양산단 해빙기 안전점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맨 왼쪽)이 5일 인천 계양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2월 17~4월 2일)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양산단 공사현장을 방문, 각종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장비 현황을 파악했다.
2025-03-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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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올리브영 신화’ 허민호 부회장 영입
그룹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내정 H&B·라이브커머스 개척…혁신·속도경영 예고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올리브영 신화’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사진)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5일 영입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생산(ODM)하는 코스맥스그룹 지주사다. 지난해 ODM업계 최초로 화장품 매출 2조원을 달성했으며, 수 년 내 3조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임 허 부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로 임명된다. 그는 혁신과 속도경영을 부회장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글로벌 고객의 변화속도는 우리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혁신과 속도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K-뷰티 성장동력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국내 H&B(헬스&뷰티) 채널시장의 새 지평을 연 화장품·유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89년 삼성그룹 입사 이후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을 거쳐 2008년부터 1
2025-03-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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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피피, ESG경영으로 카자흐서 522억원 수주
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에 ESG 지원 확대 세양메카트로닉스, 고효율 설비 신규 도입 ESG경영에 힘쓴 결과, 대규모 사업수주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 와이피피(대표 백종만)는 최근 수 년 간 대기오염 방지, 수질보호, 근로환경 개선 등 ESG경영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22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전소 사업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와이피피는 전력설비 보호감시·제어 시스템(ECMS)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또 반월시화산단 소재 세양메카트로닉스(대표 김병준)는 고효율 생산설비 및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산업·가정용 완충기 등 산업용 부품을 생산한다. 공단은 2024년도 산단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26개 사를 선정해 ‘ESG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해 1253개 기업에 ESG 자가진단을 지원했다. 기초상담 104개, 공급망패키지 지원 1
2025-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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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북미→동북아로 시장 확장
회사 “한·중·일 뇌전증 환자에서도 유효성 입증”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이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시장을 북미에서 동북아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임상3상 시험을 했으며, 그 효과가 확인됐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6∼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스터로 발표 중이다. 동북아 3상은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국소발작이 있는 18~70세 성인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세노바메이트는 1, 2차 평가에서 유의미한 발작완전소실률이 확인됐다. 이밖에 단순 부분발작, 복합 부분발작, 전신강직간대발작 등 여러 뇌전증 하위유형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아시아 파트너사들은 기존 임상 자료들과 이번 결과를 참고해 국가
2024-12-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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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주산업 신임 대표 문승만 씨
문 대표 “수평적 소통과 협력으로 경영·조직 혁신” 건설 기초소재 기업 아주산업이 9일 문승만(사진) 전 브이샘 대표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1991년 아주산업에 입사해 33년 간 현장 사업소장, 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2년부터는 아주산업과 싱가포르 기업의 합작법인 브이샘의 대표로 재직해 왔다. 브이샘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효율적 경영체제 도입으로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아주산업은 이번 대표 교체를 통해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실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수평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0년 설립된 아주산업은 레미콘, PHC 파일, 골재 등 건설의 기초자재 분야에서 선도 기업이다. 전국 14개 사업소와 해외 3개 사업소를 운영한다. 또 철강, 우드펠릿, 트럭·건설기계용 타이어 등 수입·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
2024-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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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15년째 연탄나눔 봉사
웰크론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에너지취약층 대상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사진)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활동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해오고 있다. 에너지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연탄 및 겨울침구 기부·배달을 임직원들이 직접 실시한다. 올해도 인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를 통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인천시 학익동의 대상 가구별로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 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가족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또 웰크론 ‘세사리빙’의 겨울침구도 함께 전달됐다. 웰크론 관계자는 “연탄만으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에너지 취약층을 돕고자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2024-1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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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북미 진출 앞당긴다
美 법인 임상개발·품질·재무 등 전문가 영입 회사 “임상3상·품목허가 신청 등 빨라질 것”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북미 진출을 앞당긴다. 이를 위해 미국법인(MEDIPOST, Inc.)에 임상개방·품질관리 등 현지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6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미 법인은 ▷임상개발 책임자 ▷CMC(화학·제조·품질) 및 운영책임자 ▷프로젝트관리 책임자 ▷품질 책임자 ▷재무회계 책임자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를 임명했다. 이들 5인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20∼30년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임상3상 및 상업화를 다수 성공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다.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품목허가신청(BLA)에 집중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미 법인 에드워드 안 공동대표는 “이번 현지 전문가 영입으로 카티스템의 북미 진출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 성공적 상업화를 통해 골관절염으로 고통받는
2024-12-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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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클라우드 관리서비스업 진출
회사 “MSP 중심으로 ‘제조 DX사업’ 역량 극대화” 한솔그룹 IT서비스 기업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클라우드인프라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를 중심으로 디지털전환(DX) 등 제조업에 특화된 IT 운영역량을 제공하게 된다. 한솔PNS는 20여년 간 제조·물류·레저·화학·유통·플랜트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IT서비스를 해왔다. 이 노하우를 MSP에 접목해 기업 업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인프라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서비스를 해줄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인프라 설계 및 구축 ▷클라우드 전환 및 현대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등. 대상은 AWS(아마존 웺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MSP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통합 컨설팅과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전환과 장애대응, 보안관리를 포괄하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까지다. 한솔PNS
2024-1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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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화장품 ODM 최초 ‘2억불 수출탑’
수출액 전년보다 37% 증가 세계 100여개국 K-뷰티 전파 코스맥스(대표 이병주)가 국내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1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8년 만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직·간접 수출을 통해 K-뷰티 세계화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수출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실적을 토대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억277만달러(약 2868억원)를 수출했다. 매출액(개별 기준) 대비 수출비중은 24%에 이른다. 코스맥스는 K-뷰티 세계화에 힙입어 수출실적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14%. 올해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 수출국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시장 비중이 63%에 달한다. 올 상반기 수출국 비중은 미국(24.4%), 일
2024-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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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건설·산업기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2030년 수소 건설·산업기계 상용화 모색 ‘발전포럼’ 9일 개최 ‘수소 건설·산업기계’ 상용화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국가적 과제다. 이와 관련한 국내외 산업동향과 연구개발 정보를 산학연관이 공유하고 상용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채규남)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6회 수소 건설⋅산업기계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 민경덕 교수의 ‘수소엔진 기술동향’,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소장의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 충남대 유상석 교수, 탄소중립연구원 백홍길 전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권태우 부장이 패널로 토론을 한다. 민경덕 교수는 ‘수소엔진 기술동향’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완성차업체의 수소엔진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송분야 이산화탄소 저감목표가 도전적으로 설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2024-12-06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