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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진단실 신설
초대 실장에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내 조직 신설 관계사 경영·조직·업무 등 진단 삼성이 그룹 관계사 경영을 진단하고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경영진단실’을 신설했다. 초대 실장에는 최윤호(사진) 삼성SDI 사장이 선임돼 관계사 전반의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부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8면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관계사 경영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사장급 조직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경영진단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경영진단 대상 관계사는 25개 정도다. 삼성은 경영진단실 신설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
2024-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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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진단실 신설…초대 실장에 최윤호 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단 인사 관계사 경영·조직·업무 등 진단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삼성이 그룹 관계사 경영을 진단하고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경영진단실’을 신설했다. 초대 실장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선임돼 관계사 전반의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부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8면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관계사 경영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사장급 조직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경영진단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경영진단 대상 관계사는 25개 정도다. 삼성은 경영진단실 신설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단실장에
2024-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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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본원 경쟁력 강화 ‘타깃 인사’…삼성, 위기타파 초강수
정기 사장단 인사 핵심 배경은 전영현·한종희 투톱 체제 강화 사법리스크 속 2인 대표체제 복원 반도체 사업반등에 대대적 집중 파운드리 사업부 CTO 신설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반도체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경쟁력 재생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양대 사업부장을 동시에 교체하는 동시에 그룹 컨트롤타워 격인 사업지원T/F 인사 이동에도 반도체가 핵심 키워드가 되면서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의 대대적인 쇄신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재판 선고가 내년 2월로 잡혀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전반적인 안정도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4가지 중책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이다. 특히 대표이사가 메모리사업부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의 핵심인 메
2024-11-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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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장 전격 교체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 전영현 대표이사 겸 메모리사업부장 파운드리사업부장에는 한진만 사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핵심 부문인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 수장을 모두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14면 삼성전자 주력인 반도체 사업 부진을 떨치고, 반등 기회를 조속히 모색하기 위한 강수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전영현 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메모리사업부장·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원장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DS 부문장으로 전격 투입된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함께 메모리사업부까지 총괄하면서 삼성 반도체 주력인 메모리사업 재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진만 사장 승진자는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을 새로 맡게 된다. 한 사장은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하며 2022년 말부터
2024-1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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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강화’로 귀결된 사장단 인사…전사적 위기 타파 초강수[비즈360]
정기 사장단 인사 핵심은 ‘반도체 역량 강화’ 사지TF부터 일선까지 반도체에 대대적 집중 사법리스크 속 2인 대표체제 복원 [헤럴드경제=김민지·정태일 기자]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반도체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경쟁력 재생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양대 사업부장을 동시에 교체하는 동시에, 그룹 컨트롤타워 격인 사업지원T/F(이하 사지TF) 인사 이동에도 반도체가 핵심 키워드가 되면서,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의 대대적인 쇄신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재판 선고가 내년 2월로 잡혀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전반적인 안정도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초의 대표이사·메모리사업부장 겸임 승부수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4가지 중책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이다. 특히 대표이
2024-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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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장 전격 교체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대표이사 겸 메모리사업부장 파운드리사업부장에는 한진만 사장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핵심 부문인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 수장을 모두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주력인 반도체 사업 부진을 떨치고, 반등 기회를 조속히 모색하기 위한 강수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전영현 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메모리사업부장·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원장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DS 부문장으로 전격 투입된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함께 메모리사업부까지 총괄하면서 삼성 반도체 주력인 메모리사업 재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진만 사장 승진자는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을 새로 맡게 된다. 한 사장은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하며 2
2024-1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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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려 극복” 위기타개책 인사 임박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론 첫 언급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항소심서 “개인적 이익 의도 없었다” 호소 사장단 인사서 대대적 쇄신 전망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는 삼성 ‘위기론’에 대한 이 회장의 첫 언급으로 눈앞에 다가온 연말 정기인사를 통해 이 회장의 위기 타개책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근본적인 위기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어려움도 삼성은 이겨낼 것이라는 평가에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삼성이 맞이한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2024-1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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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비즈] 디지털 시대, 화이트 칼라 제도 서둘러 도입해야
문재인 정부시절 도입된 주 52시간 근로제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산업, 직무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적용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첨단 R&D는 특정 기간에 집중적인 작업이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는 이를 제한하고 있어 기업 경쟁력에 족쇄가 되고 있다. 2022년 반도체 산업에 허용된 ‘특별연장근로제도’를 활용하면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R&D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제도라고 지적한다. ‘특별한 상황’임을 입증해 사전에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절차도 복잡할 뿐 아니라, 사용도 연간 90일로 한정돼 있어 유연한 운영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기업들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하고 있으나 정산기간이 3개월 단위로 짧아 이마저도 실효성이 높지 않다. 경쟁국들은 지식·기술 집약적인 고임금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일본
2024-1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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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향한 큰 우려 잘 알아…현실 녹록지 않지만, 반드시 극복하겠다”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삼성 위기론 입 연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개인적 이익 의도 없었다” 항변 검찰, 1심과 같은 징역 5년 구형 항소심 결과가 삼성 운명 좌우 전망 [헤럴드경제=김민지·정태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삼성 위기론’ 관련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근본적인 위기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어려움도 삼성은 이겨낼 것이라는 평가에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삼성이 맞이한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024-11-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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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24 헤럴드 일자리 대상
헤럴드경제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대내외 복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의 질을 개선한 기업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제 7회 ‘2024 헤럴드 일자리 대상’을 실시합니다. 헤럴드 일자리 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50여개의 기업과 기관들의 고용 확대 노력을 전 국민에게 알려 왔습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도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헤럴드경제는 올해도 ‘일자리 대상’을 포함해 디지털·신성장·기술인재·그린 등 각 부문의 다양한 성과를 반영해 상을 수여합니다. 여성 일자리를 적극 늘려 저출산 시대 극복에 나선 기업들 공로를 인정하는 ‘양성평등(여성) 일자리 최우수상’, 국방 부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위해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을 수여합니다. 한국 문화 생태계 확산으로 고용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는 ‘K-컬처 일자리 최우수상’, 중소기업 일자리를 늘린 기업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일자리 최우수상’도 마련했습니다. 각계 전문
2024-11-2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