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M,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곽재선 회장 “픽업 노하우로 차별화 경쟁력 선보일 것”
80.6㎾h LFP 배터리 적용 차세대 BMS 시스템 적용 4월 사륜구동 모델 출시 예정 “3000만원대 구매 가능” “경제성 우수, 5년 운행비 600만원” [헤럴드경제(평택)=서재근 기자] KG 모빌리티(KGM)이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모델을 출시했다. KGM은 5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는 KGM의 회장 자리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사업계획서에 직접 승인을 한 모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개발이 시작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쏘 EV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 렉스턴 가솔린 모델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파워트레인 구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2025-03-05 14:39
-
볼보, 한국보육진흥원에 2.5억 쾌척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전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나아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캠페인 운영 기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도입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과 함께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부터 ▷건강한 양육 문화
2025-03-05 11:34
-
“20년째 동행”…한국토요타자동차 ‘안나의 집’에 8000만원 기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진행 취약 계층 지원 무료 급식 봉사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해 노숙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20년 가까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안나의 집’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후원과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안나의 집’을 비롯한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2025-03-05 11:34
-
BMW, 美서 전기차 만족도 1위
J.D.파워 만족도 조사 1·2위 석권 SAV iX ‘2025년 최고 전기차’로 BMW가 브랜드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 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6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및 신뢰성, 유지 비용, 안전 및 기술 사양 등 총 10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됐다. 5일 BMW에 따르면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iX(사진)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9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도 오르며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아울러 쿠페형 모델 BMW i4
2025-03-05 11:34
-
현대차·기아 이어 테슬라 참전?…印, 전기차 격전지 급부상
테슬라 印매장 물색, 진출설 솔솔 유럽·中 판매량 급감도 가능성 ↑ 印정부 2030년 전기차 30% 목표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생산 속도 중국과 북미 시장에 이어 인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 첫 인도 증시 상장에 나서며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는 현대자동차에 이어 미국 테슬라의 진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면서다. 5일 로이터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지난해 말부터 인도에서 매장으로 사용할 공간을 물색해 왔으며, 최근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임차할 건물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인도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는 앞서 2021년에도 인도 진출을 추진했지만, 높은 수입차 관세에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13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25-03-05 11:32
-
대한항공, ‘KE Way’ 선포…조원태 “하나의 목표 향한 구심점”
창립 56주년 ‘보딩데이’ 개최 통합 항공사, 비전·미션 제시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사진)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선포했다. 조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
2025-03-05 11:25
-
“10대 중 9대 수출” GM 한국사업장, 3만9655대 판매…전년比 29.5%↑ [2월 완성차 실적]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실적 견인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판매 전년 대비 142.9%, 20.8%↑ 전체 판매량서 수출 비중 96% 차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29.5% 늘어난 총 3만9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이 전체 판매량의 96%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3만8173대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60.4% 늘어난 2만6114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만2059대가 해외시장에서 판매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모두 1482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가장 많은 1120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9%, 20.8%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2025-03-04 16:58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내수 전년 대비 170% ‘껑충’ [2월 완성차 실적]
내수 4881대, 수출 1218대 등 모두 6099대 판매 전체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1.3%↓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170.1% 늘어난 488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은 1218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3% 줄어든 6099대다. 2월 내수 판매는 그랑 콜레오스가 4106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이 가운데 3655대로 약 90%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탁월한 디자인, 혁신적인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주행 성능, 우수한 안전성 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SUV QM6는 지난달 454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그동안 검증 받은 탄탄한 기본기에 지난해 로장주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해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바 있다. 뒤를 이어 쿠페형 SUV
2025-03-04 15:34
-
KGM, 글로벌 시장서 8456대 판매…전년比 10.5%↓[2월 완성차 실적]
내수 2676대 판매, 전년 대비 28.6% 감소 수출 5780대 기록, 전년 대비 1.3% 늘어 “무쏘 EV 등 신차 출시로 국내외 시장 대응 총력”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 등 모두 8456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0.5% 감소했지만,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줄어든 반면, 전월 대비로는 16.3% 증가했다. KGM은 이달 내 출시가 예정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차량 전시, 시승 체험 등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쏘 EV’는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
2025-03-04 15:11
-
대한항공, 新기업 가치 체계 ‘KE Way’ 선포…조원태 회장 “목표 향한 구심점”
대한항공 창립 56주년 4일 오전 강서구 본사서 ‘보딩데이’ 개최 조원태 회장, 타운홀 미팅 통해 미래 비전 제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존재 이유와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선포했다. 조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KE Way’는 우리
2025-03-04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