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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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對美 투자에…‘메모리 공장 확충’ 고민 커지는 韓
삼성·SK 향한 美 정부 압박 거세질 듯 한국, D램 75% 생산…관세, 美도 손해 “대만처럼 저자세로 휘둘릴 필요 없어” 수주형 아니라 시설 대거 증설 어려워 전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미국에 146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압박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대미(對美) 투자에 대해 약속받은 보조금 지급 마저 불투명해짐에 따라, 미국 내 메모리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세계 D램의 4분의 3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만큼, 트럼프 정부의 ‘으름장’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회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후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5조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투자금은 애리조나주에 5개의 제조시설을 건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는
2025.03.04 11:15TSMC 對美 투자에 고심 커지는 韓…“메모리 공장 확충 압박 견뎌야”[비즈360]
TSMC 146조원 규모 신규 투자 발표 삼성·SK 향한 美 정부 압박 거세질 전망 D램 75% 생산 책임지는 韓, “휘둘릴 필요 없다” 수주형 아닌 메모리 특성상 대거 증설 어려워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전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미국에 146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압박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대미(對美) 투자에 대해 약속받은 보조금 지급 마저 불투명해짐에 따라, 미국 내 메모리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세계 D램의 4분의 3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만큼, 트럼프 정부의 ‘으름장’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회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후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5조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투자금은 애리조나주에 5개의 제조시설을 건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5.03.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