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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성공신화 주역 찾는다”…KT 전문인재 채용
‘AX 딜리버리 센터’ 12개 분야 MS와 협업으로 프로젝트 수행 KT가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KT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AX 딜리버리 전문센터(가칭)’에 합류할 AX 중추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에 나선 분야는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데이터 아키텍트(DA) ▷AI 엔지니어(AE) 등을 비롯한 총 12개 분야다. 전체 채용 예정 인원은 세 자릿수 규모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전형 절차와 직무 설명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앞서 KT는 최근 ‘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견고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 AX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익화 모델을 가동하기 위해 사내에 AX 사업 최정예 조직 AX 딜리버리 전문센터를 출범한다고 공언
2025.03.12 11:14 -
강대임 “학생 창업생태계 구축”
기자간담회서 운영 방침 밝혀 영년·명예직, 석좌교수제 도입 “학생들에게 창업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UST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부족했던 점 중 하나가 도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창업 성공 확률은 높지 않겠지만 학생들이 도전하다보면 연구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창업플랫폼과 필요한 재원을 활용해 학생 창업을 전주기 지원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 설명도 내놨다. 강 총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38년 동안 연구자로 일한 것보다 퇴직 후 2년 동안 벤처기업에서 CEO로 일하면서 배운 것이 많았다”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술을 개발하는
2025.03.12 11:14 -
LGU+ “예비·신혼부부 인터넷 할인”
통신사 첫 신혼 요금제 출시 기존대비 최대 6600원 혜택 IPTV, 유·무선 결합도 가능 LG유플러스는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본 인터넷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 보상’에 비해 월 최대 6600원 저렴하다. 인터넷TV(IPTV)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5년 약정·IPTV 결합 기준 ▷100M 상품 2만1700원 ▷500M 상품 2만5850원 ▷1G 상품 3만800원 등으로 기존 대비 월 4400원에서 6600원까지 저렴하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i-Fi(와이파이) 6’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가입 대상은 예비·결혼 3년 이내 부부다.
2025.03.12 11:14 -
“살갗 파고드는 끔찍한 고통” 해양쓰레기 역습…이 정도 일줄 몰랐다
- 해양쓰레기 얽힘 피해 20년간 매년 증가 확인 - 바닷새, 바다거북 등 해양동물 77종 큰 피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버려진 그물에 몸이 묶여 죽는 바닷새 등 인간의 욕심에 의한 해양 생물들의 피해는 끝이 없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3년 동안 수집한 해양동물의 해양쓰레기 얽힘 피해 관련 20년 데이터를 분석, 해양쓰레기가 한국 연안 육지부와 해저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IOST와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공동 연구팀이 한국 연안 전역의 야생동물구조치료센터에서 수집한 피해 실태 자료와 언론 보도자료, 시민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기록한 자료, 스쿠버다이버의 직접 관찰 기록 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어류, 해양포유류 등 해양동물 77종에서 낚싯줄과 바늘, 폐어구 등의 해양쓰레기 얽힘 피해를 본 428건의 사례를 확인했다. 쓰레기의 유형과
2025.03.12 10:43 -
‘GPU 8000개 규모’ 슈퍼컴퓨터 6호기, 내년 상반기 본격 가동
슈퍼컴퓨터 6호기 연내 구축,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 시작 초미세 반도체, 우주 탐사 등 8대 분야 특화 AI 모델 개발 사회문제 해결에도 AI 적극 활용…연구 데이터 활용 체계도 구축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 8000개 규모의 슈퍼컴퓨터 6호기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초미세 반도체, 우주 탐사, 차세대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 기술 8대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S&T(Science&Technology)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우선 정부는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해 600PF급(페타플롭스, GPU 약 8000개) 슈퍼컴퓨터 6호기를 연내에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요구하는 연구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소규모 연산자원을 요구하는 연구에 특
2025.03.12 10:30 -
더존비즈온-삼일회계법인, ‘OmniEsol’ 시장 확산 위한 MOU 체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더존비즈온은 11일 삼일회계법인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한다.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
2025.03.12 10:09 -
“30년 노후 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에너지절감 40%…‘제로에너지건축물’ 재탄생
- 건설연, AI와 BIM 기술 융합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플랫폼 개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30년된 낡은 아파트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재탄생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 후 30년이 경과되는 1기 신도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경제성과 실효성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국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 달성을 위해서는 노후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강재식 박사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DB, 자동 에너지 성능평가,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자동화 기술 등이 융합된 통합 디지털 플랫
2025.03.12 10:02 -
특구재단, 북미시장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 미국 조지아주와 글로벌 PoC 연계 협력 추진방안 논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일 대전 사이언스센터 D-유니콘 라운지에서 미국 조지아주 주정부 및 매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가 위치한 경제 중심지로 최근 10년 연속 ‘미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에 선정될 만큼 스타트업 및 기업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5%대의 낮은 주 법인세율과 애틀랜타 국제공항, 서배너 항구 등을 통한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혁신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매트로 애틀란타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기술수요와 특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하여 기술을 실증
2025.03.12 09:55 -
배민, ‘픽업 서비스’ 마케팅에 300억원 투자…포장 주문 활성화 나선다
포장 주문 ‘픽업’으로 리브랜딩 서비스 재투자 통해 주문 확대 추진 ‘픽업’ 탭 전면 배치·검색 필터 추가 “픽업 늘수록 가게 매출 이익 증대 도움”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3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포장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배민은 고객이 가까운 거리의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가져오는 대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주 입장에서는 ‘픽업’ 서비스를 활용하면 라이더 배달비가 없어 주문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민은 다음 달 14일부터 정상 적용하는 픽업 주문 중개이용료(6.8%)를 기반으로 앱 리뉴얼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배민은 2020년 픽업(포장) 주문 서비스 시작 이후 5년간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배달 중
2025.03.12 09:34 -
기계硏, 신입직원 29명 공개채용…기계기술 미래혁신 나선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 기계기술 분야 미래 혁신을 위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광학, 극저온, 로봇, AI, 친환경 기계기술 연구 및 연구행정, 보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기계연은 ‘2025년도 제1회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총 3개 직군의 21개 분야의 총 29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계연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기관의 비전인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AI·디
2025.03.1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