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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野 입법독재 막는 유일한 길은 국회해산”
“국회는 국가 혼란의 주범…자격 상실” “국민의힘, 의원직 총사퇴 결의 다져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민의 소리는 ‘탄핵각하’, ‘국회해산’”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각하를 염원하는 수많은 시민과 함께 밤을 지새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62명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기각을 촉구하는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첫 시위 주자로 나선 윤 의원과 강승규 의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헌재 앞에서 ‘탄핵 각하’ 피켓을 들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각하를 외치는 소리는 날이 새도록 멈추지 않았고, 제 옆에서는 30명이 넘는 시민께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계셨다”며 “김보근 목사님은 8일, 전지영 자매님은 16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계셨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마우면서도 저 자신에게
2025-03-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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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홍장원 증거-곽종근 증언, 오염…尹탄핵 각하가 마땅”
“부적법한 탄핵소추…명백한 사기탄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청구는 변론재개까지 갈 필요도 없다”며 “즉시 ‘각하’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탄핵소추안의 핵심인 내란죄가 삭제되어 국회에서 의결된 최초 소추안과 동일성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따라서 내란죄가 빠진 소추안은 다시 국회의 재의결을 거쳐야 했지만 그런 절차가 없었다”며 “따라서 부적법한 탄핵소추안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사기탄핵”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는 최소 4차례 이상 수정되고 조작된 흔적이 있는 증거다”며 “그리고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증언도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의해 사실상 변질됐고, 곽 전 사령관이 12월 5일 지인과의 통화에서 말했듯, 어느 누군가가 곽 전 사령관에게 ‘내란죄로 엮겠단다’라는 협박과 함께 증언(양심선언)을 강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25-03-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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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석방은 국민의 힘…탄핵각하 위해 마지막 1초까지 싸우자”
“헌재, 탄핵심판 과정은 위법과 불공정”‘ “사기내란몰이 증인과 증거 모두 오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것과 관련해 “우리가 뽑은 윤 대통령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석방시켰듯, 이번에는 탄핵심판청구 각하를 위해 마지막 1초까지 싸우자”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힘을 내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끝까지 싸우자”라며 “다시 돌아오는 윤 대통령은 더욱 성숙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을 충심으로 섬길 것이다. 윤 대통령 시즌2의 주제는 ‘모든 것을 국민께’이고 그 시작은 바로 지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국을 돌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을 윤 대통령에게 온전히 전하겠다”며 “어제 그제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을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전국을 돌며 수많은 국민과 나눴던 얘기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깨달았다. 윤
2025-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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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구속 취소’에 “이것이 사법정의…남은 건 탄핵 ‘각하’”
“공정사회 첫발…1인시위 결실 기뻐” “핵심증거-증언 오염…탄핵각하해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이것이 바로 사법정의다. 남은 것은 탄핵심판청구 ‘각하’”라고 말했다. 윤 의원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이 석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은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구속기소된 지 40일 만이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당연한 결과이고 불공정한 사회가 공정으로 가는 첫발을 뗐다”며 “지난달부터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는데 그 결실이 좋
2025-03-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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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곽종근의 ‘회유성 증언’ 전모 드러났다…檢 즉각수사”
“강요에 못이긴 회유성 정황 공개” “野의원 유튜브 출연…오염된 증언” “중대 범죄…헌재 심각성 인식하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강요에 의한 회유성 증언의 전모가 드러났다”며 “검찰은 협박성 증언을 강요한 자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곽 전 사령관과 지인과의 녹취가 공개됐다. 곽 전 사령관이 강요에 못이겨 회유성 증언을 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앞서 TV조선은 전날 곽 전 사령관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해 첫 폭로를 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5일 저녁 7시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누군가 자신에게 양심선언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윤 의원은 이에 “(곽 전 사령관의) 오염된 증언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며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결정적 증언이었고 탄핵심판의 핵심증언이라는 점에서 이번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2025-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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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재명 K엔비디아 지분공유론’ 맹폭…“무지와 좌파 포퓰리즘”
“기반 없는 공공AI 주장, 어불성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혁신 집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공유론’ 발언에 대해 “여기서 우리는 이 대표의 무지와 좌파 포퓰리즘 두가지를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반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K-엔디비아 설립과 공공 AI의 설립 주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에서 “(한국에)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생긴다면, 그중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발언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먼저 이 대표는 엔비디아 자체를 AI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엔비디아는 AI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업체인데 이 고가 GPU칩을 사용하는 AI가 챗GPT”라고 말했
2025-03-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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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하야 대책 직접 내놓으라…당대표도 책임”
페이스북 메시지 “당이 아닌 결자해지” “당대표에 사태수습 맡기는 건 코미디”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질서있는 하야대책을 내어 놓고 나라를 정상화 시키는 방안을 찾으라”고 말했다. 홍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자해지(結者解之)”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한달전 내가 공개경고 했을때 긴박성을 알아듣고 야당과 의논하여 시국수습책을 내놓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참담하지 않았다”면서 “그 방안은 당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내 놓으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대표도 이 사태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텐데 그에게 사태수습을 맡기는건 정치를 희화화 하는 코미디”라며 “그런데 이 사품에도 검-경-공수처가 먹이를 놓고 하이에나 같이 달려드는 것은 세월무상”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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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현재 군통수권은 대통령에 있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군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께 있다”고 답변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내란 수괴 피의자’가 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다시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자에게 있다. 권한이”라고 답했다.
2024-1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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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발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내란 특검법’이라고 명명한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발의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그 과정에서의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여사 특검법은 세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다시 돌아와 재의 투표에서 부결, 폐기됐다.
2024-12-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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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김여사 특검법’ 표결 뒤 퇴장…‘尹탄핵안’ 표결 불참
[속보] 與, ‘김여사 특검법’ 표결 뒤 퇴장…‘尹탄핵안’ 표결 불참
2024-12-0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