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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IR미작’ 밥솥 신제품 출시
IR센서 활용 화력·온도 정밀 제어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킨 ‘IR미작’ 신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쿠첸 IR미작은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한 밥솥이다. IR센서는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 방식으로 사각지대 없이 화력과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를 통해 가마솥밥, 숭늉 등 한국 전통의 밥맛을 최상의 맛으로 구현한다. 6인용으로 출시된 2024년형 IR미작 밥솥 신제품은 기존 IR미작의 정밀한 온도제어 방식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더했다. 우선 신제품은 세련된 화이트 색상과 디자인을 더했다. 주변 인테리어에 녹아드는 조화로운 디자인에 기존 IR미작에 적용했던 다이얼 대신 터치 방식을 채택했다. 취사, 보온 등 밥솥 기능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직관적인 색상 인디케이터도 갖췄다. ▷취사대기 중 화이트 ▷취사 시 레드 ▷제품 보온 시(0~6시간 미만) 그린 ▷보온 6~12시간 미만
2024-1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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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다문화 가정 꿈을 응원합니다”
학부모·자녀 초청 키자니아 행사 서울·부산 150명 참여 직업 체험 웅진씽크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키자니아 체험관에 초청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행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키자니아 서울점·부산점에서 소방관, 우주비행사, 요리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꿈을 탐색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웅진씽크빅은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150명을 초청했다. 체험관을 찾은 전원에게는 단체 식사, 키자니아 체험 활동, 자사가 특별 제작한 ‘슈퍼팟 캐릭터 문구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초청행사에 참여한 천은호·은서 학생의 학부모(중국 출신)는 “두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다니려 해도 시간, 비용 등의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
2024-11-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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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인천에 자동화 ‘스마트허브센터’ 가동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이 인천 서구 원창동에 최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허브센터’를 개소·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사례다. 수도권 1만여 약국과 대형병원에 하루 최대 60만개 의약품을 신속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허브센터는 약 1만4660㎡(약 4400평)의 연면적에 2만6000여종, 약 1000만개 이상의 의약품을 취급·보관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이번 센터는 기존 수도권 물류 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 능력을 확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계됐다. 스마트허브센터의 핵심은 첨단 자동화 설비다. 특히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오토스토어는 4만 개의 의약품 보관 적재함을 16단으로 겹겹이
2024-1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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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2, ‘슬립 세이프티 캠페인’ 조회수 1600만회 돌파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슬립 세이프티(SLEEP SAFETY)’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했다. N32는 최근 N3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1분짜리 캠페인 영상과 15초 분량의 TVC 영상을 공개했다.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고, 인간의 무관심 및 부주의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담았다. N32의 슬립 세이프티 캠페인은 ESG 경영과 친환경 가치소비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소비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엠버서더인 더미(인체 모형)를 통해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가치’, 한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 등을 다뤘다. 영상 속 더미는 비 오는 날 산처럼 쌓여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 누워 있다. 마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는 듯한 우리의
2024-1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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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장례문화 확산에 생체보석 디지털 아카이브관 활성화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장례문화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화장터 및 봉안시설도 부족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분쟁도 증가세다. 화장 후 유골을 나무, 화초, 잔디 등 일정 구역에 뿌리는 산분장도 입법화를 앞둔 상태다. 산분장이 새롭게 장례 문화에서 자리 잡게 되면서, 고인 유해가 자연으로 돌아가더라도 계속 기억을 간직할 방법으로 주목받는 게 생체보석이다. 여기에 NFT 등 최신 기술을 결합, 산분장 후에도 디지털 아카이브로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방식까지 나왔다. 리나세레에 따르면, 생체보석은 생전에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하여 랩그로운 방식의 다이아몬드나 보석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생체원소를 보석이 되는 광물질의 원료와 함께 고온, 고압 환경에서 처리하면 다이아몬드 혹은 루비,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변환된다. 리나세레 생체보석은 국내 비아생명공학에서 생산하는 국내 기술로, 고인의 신체 일부를 보석 형태로 변형해 물리적으로 간직한다. 고인의
2024-11-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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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에 2천원, 미친 가격” 테무 싸다고 마구 사더니…결국 터졌다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요리할 때 쓰는 제품에 말이 돼?” 캠핑용 조리도구에서 다름 아닌 ‘니켈’이 검출됐다. 니켈은 암을 발생시키고 기관지 협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른 제품도 아닌 조리도구에서 검출됐다는 데에 파장이 크다. 해당 제품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한 바베큐꼬치, 뒤집개 스푼 등이다. 알리나 테무이니 당연히 가격은 파격적이었다. 10개 바비큐 꼬치가 2000원가량, 1개에 불과 200원 수준이다. 뒤집개도 1300원에 판매했다. 믿기 힘든 초저가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치명적인 중금속까지 함유된 조리도구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심지어 문제가 된 일부 제품은 제조사 확인도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캠핑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 알리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 31개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사실상 불가능한 전수조사가 아닌 31개 제품만 특정한 검사이지만, 그중에서도 2개
2024-11-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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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못 믿겠다” 이마가 퉁퉁…끔찍한 11월 모기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보고도 못 믿겠어요.” A 씨는 지난밤, 자다가 “웽” 소리에 깼다. 분명 모기 소리 같은데, 지금은 11월. 그것도 12월을 목전에 둔 11월 말이다. 그는 “설마 하고 불을 켜보니 방 안에 모기가 3마리나 있더라”며 “전자 모기채로 다 잡고서도 믿기지 않아 사진까지 찍었다”고 전했다. B씨는 12층 아파트에 산다. 그는 “요즘 모기와의 전쟁”이라고 토로했다. 저층도 아닌, 고층까지 모기가 출몰한 것도 모자라, 어린 자녀가 이마에 7~8곳이나 모기를 물렸다. 퉁퉁 부은 이마에 그저 속상하다. 11월 하순. 모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이라 믿기 힘든 계절이다. 그런데, 요즘 모기 때문에 난리다. A, B씨만 유별난 게 아니다. 실제 올해 11월 모기지수는 평년의 3배가량 수준이다. 작년보다도 2배 이상 높다. 모기가 가을, 심지어 초겨울까지도 기승을 부리는 건 결국 기후변화 여파다. 이상고온 여파로 계절을 무시한 모기의 출몰이다. 1월 개나리, 3월
2024-11-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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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2025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하라”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을 중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는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열린 1차 비대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의료 농단에 맞서 싸워 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전공의·의대생은 물론 의대 교수·개원의·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을 하나로 모아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 의대 모집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정부가 이를 무시하면 의대 교육환경은 파탄으로 갈 것이며 그 후유증은 10년 이상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의대 모집 정지와 관련, “1990년대에 교육부가 ‘정상적으로 교육을 할 수 없
2024-1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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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절감, 한국 리더십 발휘 기대”
포브스 그린피스 캠페인 리더 인터뷰 재활용만으론 환경파괴 막을 수 없어 절대다수 플라스틱 버려지거나 태워져 암 등 질병의 위험 미래세대에 전가돼 “욕조에 물이 넘치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요? 넘치는 물만 닦으면 결국 평생 걸레질만 하겠죠. 가장 시급한 건, 수도꼭지를 잠그는 일입니다.” 욕조는 지구, 물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유한다. 지구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치면? 가장 시급한 건 재활용·재사용이 아니다. 바로 수도꼭지를 잠그는 일, 플라스틱 생산부터 줄여야 한다. 이 간단한 이치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레이엄 포브스 그린피스 미국 플라스틱 캠페인 리더는 이 같은 비유를 들며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 관련 회의에 대해 누차 강조했다. 이 회의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이 역사적인 협정을 이끌 기회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에서 진행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은 한국이 플라스틱 종식의 리더
2024-1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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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신성장동력 ‘실버비즈니스’ 본격 추진
AI 돌봄로봇·디지털헬스케어 등 ‘S.E.N.I.O.R’ 키워드 방향성 제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외연 확장에 힘을 싣는다. 앞서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실버케어, MICE(컨벤션) 등 신규 사업을 연이어 선보인 보람그룹은 신성장동력으로 실버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한다. 보람그룹은 향후 실버케어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키워드로 ‘시니어(S.E.N.I.O.R)’를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S.E.N.I.O.R)의 앞글자를 따 ▷노인돌봄 서비스(Silver-care services·노인돌봄 서비스) ▷크루즈여행·각종투어(Enjoying travel) ▷건강기능식품(Nutritional supplements for seniors) ▷생체보석(Irreplaceable bio-identity gems) ▷실버 이벤트(Occasions for life’s milestones) ▷시니어 레지던스(Residences for the silv
2024-11-2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