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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린이 위한 독서권리 보장” 웅진, 부천시에 도서 1만권 기증
시립도서관 둥 29곳 배부 협약 웅진그룹이 경기도 부천시와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 어린이 도서 1만390권을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열린 협약식에선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일동 웅진 기획조정실장,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어린이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아이들의 독서권을 보장하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부천시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지속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유아용 도서 4765권과 초등용 도서 5625권을 문학, 수리,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영역별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책을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14곳과 작은도서관 15곳에 배부하고, 지역
2025-03-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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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서원대와 ‘K뷰티’ 상생동맹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MOU 설립 3~7년 이내 유망기업 발굴 자금 지원·AI테크 등 연구 협업 글로벌 선도 유망기업 발굴 주력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창업도약기에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연구 협업에 나선다. 세계 뷰티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주역을 발굴하는 데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는 지난 27일 서원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운영했다. 지난해엔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20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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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사이언스 수두백신, 중남미 추가 수주
UN산하 PAHO서 ‘공급’ 사전통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 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사진)’가 중남미 지역에 공급된다. PAHO 입찰을 위해선 엄격한 기준의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평가) 인증이 필수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지난 201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PQ 인증을 확보,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남미 지역의 통합 조달 기구PAHO에서 6년 연속 백신을 공급하게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
2025-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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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식 장례부터 성지순례까지” 보람상조, 기독교인 맞춤형 서비스 출시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보람상조가 기독교인 전용 상조상품을 출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는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시기총)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윤화란 시기총 총회장, 고재홍 동구 지역회 회장, 전병권 중구 지역회 회장, 정주은 서구 지역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기총은 경기도 시흥 지역 550여 개 교회가 연합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시기총 소속 20만 교인들을 대상으로 ‘샬롬 보람 550’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장례절차 전반을 기독교식으로 맞춤 구성한 게 특징이다. 관 위에 씌우는 관보, 고인을 위한 기도문, 기독교식 수의 및 염습 절차, 의전용품 등을 제공하며, 신앙적 가치와 예식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샬롬 보람 550’은 여행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기독교인 맞춤형 상품인 점을
2025-03-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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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성료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시몬스가 지난 2월 26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참여, 기술혁신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시몬스는 올해 리빙페어에서 ‘뷰티레스트(Beautyrest)’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컬렉션은 지난 1925년에 탄생했다. 시몬스가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면서 대량 생산을 침대 보급화를 실현한 모델이다. 리빙페어 개막 첫날부터 4000명 넘게 방문한 시몬스 부스는 닷새간 총 4만여 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13억원 매출을 올렸다. 코엑스 A홀 중심부에 위치한 시몬스의 65평 규모 부스에서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과 시몬스의 멀티 브랜드이자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 제품들을 선보였다. 부스 정중앙에 설치된 ‘롤링 테스트
2025-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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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펄스장 절제술 교육 국내 첫 진행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국내외 심장내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을 국내 처음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FA·Pulsed Field Ablation)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선 이미 널리 사용 중인 치료법이다.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천공을 만들어 주변 조직은 보존하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만 사멸한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다. 지난해 12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국내에 PFA가 도입된 첫날 시술을 진행한 병원으로,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심방세동 환자에게 PFA를 시행했다. 최근 시행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55명에 달한다. 이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해 홍콩대학교 병원(Queen Mary Hospital) 교수진도 초청해 시술을 교육했다. 시술 교육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처음 PFA를 진행한 심장내과 정보영, 유희태 교수가
2025-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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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봄맞이 내셔널지오그래픽 캠 할인 프로모션 실시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팅크웨어가 오는 31일까지 ‘2025년 봄맞이 내셔널지오그래픽 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캠 3종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포토 리뷰 작성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모델별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27만 9000원)은 16만 9000원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는 29만 9000원에서 21만 9000원으로 할인한다. 짐벌캠 제품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NC-200’을 55만 3000원에서 29만 9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Pro’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액션캠 전용 삼각대도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은 핸드폰 케이스 및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디자인스킨 쿠폰을 제공한다. 액션캠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겐 32GB 메모리 카드
2025-03-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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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수입 75만원, 이건 너무 심했다” 20대 ‘열풍’ 난리더니…포기 속출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빚은 2억인데, 버는 건 ‘연 900만원.” 월 900만원이 아니다. 1년간 버는 돈이 900만원. 한 달에 75만원꼴이다. 정보통신업종의 창업 실태다. 수입이 적다보니,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 20대~30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뛰어들고 있는 도·소매업은 어떨까. 업체당 평균 빚은 1억5300만원. 1년간 버는 돈은 평균 2400만원. 월 200만원이다. 소소한 각종 제외비용을 감안하면, 한 달 200만원도 아슬아슬하다. 도·소매업의 대표 격은 바로 온라인 쇼핑몰이다. 회사를 그만두거나 아예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뛰어드는 2030세대가 많은 탓이다. 창업하게 된 이유로 가장 많이 꼽는 게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어서”다. 혹은, “더 큰 돈을 벌고 싶어서다”다. 도전은 좋지만, 책임은 냉혹하다. 대부분 빚을 내 창업하지만 갈수록 빚은 늘어나는 창업이 대다수다.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오늘날 창업 시장의 냉정한 현실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
2025-03-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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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동아에스티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GC녹십자가 동아에스티와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mRNA-LNP 기반)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후속 계약을 통해 선정한 약물타깃에 대한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을 추가 확인하고 전임상 모델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mRNA를 합성하고, 특정 조직에 전달 가능한 LNP 최적화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mRNA-LNP 물질의 작용기전을 밝히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의 하나로 mRNA-LNP를 선택,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해왔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연구를 진행
2024-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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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품목허가…북미시장 공략 박차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품목 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의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 영국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캐나다에서도 허가 받아 시장 선점 효과는 물론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
2024-12-09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