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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사고피해 가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이달 10~17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10~17일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스탠드업(Stand-up)’ 프로그램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탠드업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특강(입사지원서 작성법, 취업 트렌드 및 전략 등) 및 개인별 맞춤 컨설팅(입사지원서 피드백, 모의면접 등)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
2025.03.07 09:51 -
“창원 10분 생활권 개막” 도로·철도 개통 앞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부동산 핵심 키워드 입지∙철도…수혜 지역은 ‘억대’ 집값 상승 이뤄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마창진 통합생활권에 창원국가산단 접근성 높아 뛰어난 입지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쌍두마차로 각광받는다. 좋은 입지에 지어진 단지는 지역 내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의 여러 지역들로 이동이 편리한데, 여기에 신규 교통망이 적용되면 생활권이 더욱 확대되어 주변 도시로부터 얻는 수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8월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잠실~별내) 수혜 지역인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철도 개통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새로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다산역 역세권 아파트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21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월 11억3,500만원(22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개통 전 6월 10억5,500만원(29층)에 거래된 것보다 약 8,0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2025.03.07 09:44 -
한화 건설부문,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첫삽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있는 기존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146억이며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공사한 뒤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 이전 이후 1일 하수 처리용량은 10만t(톤)으로 기존(7만5000t)보다 1.3배 늘어난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와 도시미관 저해, 악취 문제, 용량 부족 등이 해결되는 한편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평택시 신대동 신대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된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2025.03.07 09:43 -
“수십대 1 뚫어야” 핵심지 집값 오르자, 강남·목동 경매도 불붙었다[부동산360]
송파구 ‘헬리오시티’ 87대 1 양천구 ‘목동파크자이’ 45대 1 핵심지 집값 상승세에 입찰 경쟁 치열 전망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 6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전용면적 85㎡ 경매에선 응찰자가 45명이나 몰려들었다. 한 차례 유찰됐던 이 아파트는 이날 감정가(13억5000만원)보다 높은 13억6023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진 송파구에선 지난달 경매시장에서 8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5㎡는 1월 1차 매각기일에선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2차 매각기일에선 87명이나 몰리며 감정가(18억3700만원)보다 3억2077만원 높은 21억5777만원에 낙찰됐다. 2010년 서울 아파트 입찰자 규모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대치다. 강남권 등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본격화되자, 부동산 경기 선행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도 다시 들끓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
2025.03.07 09:40 -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이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며, 이로써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70여 년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000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선정되었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초고층 고급 주거로, 최고 69층 규모 랜드마크 단지다. 단지는 부산 북항 바다와 대규모 공원(조성 예정)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거주 공간을 단순한 휴식처를 넘
2025.03.07 09:35 -
전국 6개 공항 방위각시설 개선사업 본격 추진
기초대 지표면 위 노출된 6개 공항 이날부터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을 비롯해 방위각시설의 기초대가 지표면 위로 노출된 전국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7일 방위각시설 개선 실시설계 사전규격공개를 마치고, 이날부터 17일까지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여수·김해·사천·광주·포항경주공항 등 6개 공항가 용역 대상에 포함됐고, 제주공항은 별도 구조분석 후 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방위각시설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전문가와 군 및 관련 지자체, 공항공사가 참여하는 TF 회의와 현장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 및 조종사협회 등 관계기관 협의와 항공안전혁신위원회(공항시설 분과) 회의 등을 통해 공항별 개선안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항공사 운항안전 관계자들의 의견수렴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별
2025.03.07 09:34 -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성실 납세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모범 납세자 선정
호텔스카이파크 그룹이 서울특별시 중부 세무서에서 개최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5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 행사는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국가 재정과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호텔스카이파크 그룹은 지속적인 성실 납세와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텔스카이파크는 현재 전국에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그중 명동에 4개, 동대문에 2개로 서울 중구에만 총 6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또한 그룹 내에 2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여 호텔 사업과 화장품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2025.03.07 09:00 -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6년 만에 착공...직주근접 ‘용인 둔전역 에피트’ 주목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로서 장점 부각...광역교통망 등 인프라 확대 효과로 서울과 주변지역 접근성 개선 SK하이닉스가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 반도체 공장(클러스터 1기 팹)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만 122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9년 계획 발표 후 6년 만이다.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쏟아부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내년 중 착공 예정으로 준비 작업에 들어간 상태이다. 산단지정 절차가 4년에서 1년 9개월로 단축됐고, 인허가 처리도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대규모 반도체 산단 조성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냉기가 감도는 부동산시장의 분위기와 다르게 용인 일대 부동산시장의 투자 열기는 후끈 달아오른 모양새다. 대우건설 HL 디앤아이한라 등이 분양하는 아파트의 계약률이 완판에 성공하고, 지가는 전국 최고 상승률로 고공행진 중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126만 평 부지에 반도체 생산라인(팹, 약
2025.03.07 09:00 -
경기주택도시공사, ‘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개최
총 18팀, 총상금 3500만원…6월 신청 오는 13일 참가희망자 대상 설명회 예정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이퍼로컬(Hyper Local) 시대의 공동주택×공간복지’를 주제로 2025 GH 공간복지 청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퍼로컬은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동네생활권’, ‘슬세권’과 비슷한 의미다. 노후 공동주택을 통합 개발해 ‘동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공간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고 GH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튜디오 연계 부문과 일반 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튜디오 연계 부문은 사전 신청해 선정된 건국대, 고려대, 대구대, 숭실대, 아주대, 인천대, 한경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튜디오 프로젝트 시행비를 지원한다. 일반 공모 부문은 국내 대학(원)생(전공무관, 휴학생 포함),
2025.03.07 08:43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한화 ‘도마 포레나해모로’ 주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하면서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역세권 단지로 부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마네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2025.03.07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