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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Startup>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A2Z)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새벽 시간대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입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도봉공영차고지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 여의도, 영등포역까지 약 25.7㎞ 구간을 운행하며, 첫차는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한다. 교통카드 태그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대중교통 정류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A2Z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석을 금지하고, 만차 시에는 정류소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운행 중 승객의 이동이 금지되고, 안전장치를 통해 자율주행 상황에서의 돌발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2Z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운영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주야간의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행되는 안양 주야로 버스, 공항 이용객의
2024-11-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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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中企 내국인 구인난 92.2%…외국인근로자 없으면 ‘올스톱’
중기중앙회 1225개사 대상 설문 外人 평균 임금 숙식 포함 302.4만원 기업 절반 이상 “체류기간 연장을” 내국인 구인 애로를 호소하는 중소 제조기업 비율이 92.2%에 달하며, 외국인근로자 의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지난해 91.3%에서 92.2%로 늘었다. 이같은 구인난에 대한 원인은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내국인의 취업기피가 해마다 심해지고 있기 때문. 불가피하게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지만 생산성은 임금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1인당 평균 인건비는 263만 8000원, 숙식비를 포함할 경우 302만 4000원에 달했다. 약 57.7%의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
2024-1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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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 내달 11일 개최
중기부, 사전 언론브리핑 개최 40개국 150여 기업·투자자 참가 글로벌투자자와 교류 확대 등 방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4’가 내달 11일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컴업 2024’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40여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하는 컴업 2024의 슬로건은 스타트업이 국가·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Innovation Beyond Borders’다. 딥테크, 인바운드, 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를 세부 주제로 컨퍼런스, 피칭,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스타트업의
2024-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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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 부회장, 베트남 신사업 점검 현장행보
베트남 첫 한국형 산단에 지분 투자 코스모링크·로지스 등 사업 확장키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신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를 방문,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현장행보를 펼쳤다. 박 부회장은 지난 23일 베트남에서 열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성 기념식’에 참석 후 KBI코스모링크 비나 및 KBI로지스 비나 등 계열사 임원들과 KBI그룹이 향후 베트남에서 진행할 신규 사업 확장에 대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KBI그룹은 KBI건설을 통해 2021년 LH가 추진하는 베트남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에 지분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하노이 남동쪽으로 36km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143만 1000㎡ 규모로 조성된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다. 박 부회장은 기념식 참석 후 내년 초 KBI로지스 비나의 대규모 물류창고를 착공할 예정인 흥옌성 클린 산단 내 부지를 점검했다. 케이블 제조
2024-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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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혁신기술로 글로벌기업 육성”
중기중앙회 ‘한-베 투자협력 포럼’ 응우옌 수석부총리 등 고위급 참석 현지투자·스마트공장 협력안 논의 1:1 비즈니스 매칭, 기업간 MOU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이 단순 자본투자를 넘어 한국의 혁신기술을 베트남 기업과 공유하고, 합작투자를 통해 양국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IBK기업은행 등과 함께 지난 21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정부를 대표해 중소벤처기업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엔 전체 기업의 99%인 804만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90%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중소기업에 중요한 나라”라며 “포럼을 통해 한·베트남 기업인 간 투자와 교류 협력이 확대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
2024-11-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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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새 회장에 문동민 전 산업부 무역위 상임위원
한국표준협회는 문동민(57·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시 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철강화학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과장,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을 거쳤다. 이어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치면서 대·내외 산업 및 무역통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문 회장은 “기업이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당면 과제에 대응할 해법 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재훈 기자
2024-1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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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MS와 손잡고 기업 AX 전환 적극 지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AX지원 협약 중소기업 전용 솔루션 확산 등 한뜻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과 AI 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9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포함한 업무지원 솔루션을 구성·홍보하는 등 수요 확인을 거친 바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AX/DX 지원 및 AI 솔루션 보급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술 지원 제공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4-11-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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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혁신기술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협력을”
중기중앙회 ‘한-베 투자협력 포럼’ 개최 응우옌 수석부총리 등 고위급 대거 참석 현지 투자·스마트공장 등 협력방안 논의 1:1비즈니스 매칭·기업간 MOU 등 체결도 [헤럴드경제(하노이)=유재훈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이 단순자본투자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한국의 혁신기술을 베트남 기업들과 공유하고, 합작투자를 통해 양국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IBK기업은행과 함께 11월 21일(목) 12시(현지시각)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면담을 계기로 베트남 정부의 혁신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인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양국 정부를 대표해 중소벤처기업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2024-1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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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진출…국내 업계 최초
현지업체와 트랙터 3년간 300대 공급 주변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 거점으로 대동이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트랙터 등 농기계를 본격 판매한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 판매하는 총판업체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왔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Oleksandr Denysenko) 상원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현지 업체와 시장 테스트 목적으로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 8월에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농
2024-1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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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시스템, 서비스혁신 공로 국무총리상 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혁신 입증 보안업계 선도…글로벌 진출 성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이사 이병화)이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정부와 기업, 관계자가 모여 품질 혁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 기업들이 함께했다. 에스텍시스템은 고객 중심의 보안 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업계에 선도적인 영향을 미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위험 범죄 피해자 경호 및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도 수상의 주 요인이다. 더불어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한 수출 확대로 글로벌 경영 성과를 이루어내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2024-11-21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