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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 7번째 보험왕 올라…“다음번 수상 소감은 노래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40·조하랑)가 보험왕에 올랐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번째 DB퀸 수상”이라며 “가수로 무대에 서지 않으면 마이크 잡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매달 마이크를 잡고 있다. 다음 번 수상 소감으로는 노래 선물을 해야겠다”고 했다. 그는 “항상 수고해주는 모든 스태프, 한 공간에서 서로 힘 주고 받는 김포TC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조민아는 꽃다발과 상패를 들고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앞서 그는 보험사에서 받은 상을 인증, 보험 판매 ‘전국 4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 11월까지 활동했다. 지난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고 이듬해 2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같은
2025-03-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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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서진, 비혼 선언…“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서진(54)이 비혼을 선언했다. 이서진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뜬뜬’ 코너 ‘핑계고’에서 “불행해 보이냐”면서 “난 혼자 있는 게 좋다. 지금 내 삶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산다. 가족간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보다, 다른 것의 행복을 더 많이 누렸으니까 이건(결혼은) 좀 포기해도 되지 않나 싶다.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일 외국 다니고, 놀러 다니는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에서 오는 행복은 없다”며 “자식한테 느끼는 행복이 최고라고 하더라. 난 그걸 평생 느끼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유재석이 재차 “‘결혼을 나 이제 안해’는 아니지 않냐”라고 하자, 이서진은 “지금은 아예 할 생각이 없는데?”라고 다시금 말했다.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온다고”라는 지석진의 말에도, “교통사고는 올 수 있어도 사랑은 올 수 없을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는”이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25-03-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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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헌재, 尹 탄핵 심판 변론 다시해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다시 시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와 석방을 계기로 이제 대한민국의 사법절차 전체가 정상으로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전날인 8일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52일만이었다. 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판결선고 일정에 맞추느라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해 왔다는 국민의 깊은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체포, 구속, 재판 과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해 왔지만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법 집행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헌재는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
2025-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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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 운동 중독 이유…“美서 대형 교통사고로 죽을 뻔”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운동 중독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으뜸은 아침부터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했다. 검사 수치는 체중 52kg, 골격근량 25.6kg 그리고 체지방률 11.7%로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심으뜸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14년 전 죽을 뻔해서”라고 밝혔다. 심으뜸은 “미국에서 친언니와 여행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헬리콥터에 실려 병원에 갔다. 목 깁스를 한 상태로 입원해 눈동자를 굴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의식이 없었다. 회복하는데 6, 7년이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운동을 2, 3년 해놓아서 회복 속도가 빨랐다. 그 이후 운동이 제 인생 제일 중요한 키워드다. 즐거워서 눈 뜨자마자 달리기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으뜸은 러닝 후 이유 모를 손가락 상처를 입자
2025-03-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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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석방이 악재?…바른 결정한 것”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의 구속 취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관저로 복귀한 것에 대해 “바른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정치 플랫폼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에 댓글을 달아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된 짧은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 A씨는 ‘후폭풍이 두렵다’는 글을 통해 “윤통(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다. 홍 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그건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라며 “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가 법원에서 인용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줄기차게 윤 대통령 구속은 불법 구속이니 구속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2025-03-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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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44억 강남 신축 상가 6개월째 공실…이유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난해 강남 한복판에 새로 지은 건물이 반년 넘게 공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2022년 8월 9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신논현역,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대지면적 277.7㎡(84평)의 2층짜리 상가 건물을 244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바로 건물 신축에 들어갔다. 신축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4㎡(219평) 규모다. 채권 최고액이 180억 원인 점을 미뤄보아 150억 원의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6월 건물이 준공 완료됐지만, 아직 입점한 업체는 없다. 건축물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강남역 상권에 맞는 임차 업종을 구하고 있다. 강남역 상권은 24시간 일주일 내내 유동 인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대로변 이면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에 있음에도 반년 넘게
2025-03-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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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과속인줄 몰랐다”…과태료 처분 받은 사연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속도위반 과태료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남편이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를 물게 됐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집을 정리하다가 남편의 속도위반 고지서를 발견했다”며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과연 규칙 때문일까요, 아니면 7만 원이 아까워서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박명수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며 자신도 최근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를 물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도 얼마 전 (속도위반을) 하나 했다. 사과드린다”며 “일부러 과속한 게 아니라 몰랐다. 반성하고 있다. 10㎞ 위반으로 고지서를 받았다. 5만원 냈다.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2025-03-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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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종표 사생활 논란 사과…“지역비하 발언은 하지 않았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홍종표(24)가 고개를 숙였따. 홍종표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자청한 뒤 “지난 정규시즌 말미에 나온 사생활 관련 이슈로 문제를 일으켜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빨리 사과를 드렸어야 했는데, 당시 소속 팀이 한국시리즈(KS)를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조용히 자숙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팬 사이에서 불거진 지역 비하 발언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홍종표는 “광주 지역 비하 발언은 한 적이 없다”며 “다만 수도권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기에 광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것이 지역 비하 발언으로 과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생활과 관
2025-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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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尹 대통령 석방 지시…특수본 반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지난 7일 구속 취소를 결정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이 석방을 지시했으나 검찰 특수본이 반발하고 있어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항고하지 않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하라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공소유지 등을 담당하고 있는 특별수사본부 측이 대검 지시에 반발하고 있어 8일 오전까지도 석방지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매체는 “특별수사본부 측은 8일 중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대검 지시대로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을 지휘할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항고하지 않고 석방을 지휘할 경우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풀려난다. 반면 검찰이 법원의 결정에 즉시 항고할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은 유지되고 서울고법이 구속
2025-03-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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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부부 사망 전말 드러나…치매·심장병·한타바이러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95)이 부인 벳시 아라카와 사망 후 일주일 만에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미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에 따르면, 해크먼은 지난달 18일께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65)가 11일 사망하고 일주일 가량 지난 뒤다. 뉴멕시코주 법의학실 수석 검시관 헤더 재럴은 “95세였던 진 해크먼 씨의 사인은 고혈압과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이며, 알츠하이머병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65세였던 벳시 (아라카와) 해크먼 씨의 사인은 한타바이러스, 폐 증후군”이라고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쥐의 배설물을 통해 옮겨지는 바이러스로, 사람이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발열, 근육통, 기침, 구토,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심부전이나 폐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결국 부인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관련 증상을 앓다 숨졌고, 해크먼은 이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
2025-03-08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