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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2.5만가구 분양 서울 아파트 공급물량 ‘제로’
경기·인천 1만8596가구 공급 이달 전국 아파트 약 2만5000가구가 분양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예정된 단지가 없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만8000여 가구, 지방이 6000여 가구 공급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3월 분양예정 물량은 26개 단지, 총 2만4880가구(일반분양 1만8712가구)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8596가구, 지방 6284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서울은 분양예정 사업장이 없고 ▷경기 1만4416가구 ▷인천 4180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2638가구 ▷부산 1667가구 ▷경북 999가구 ▷강원 508가구 ▷대구 472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다수 공급된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2601가구가 분양한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 18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그 외 의왕시 고천동 제일풍경채의왕고천 900가구, 평택시 장
2025-03-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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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원주역 중흥S-클래스’ 이달 공급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508가구 규모 만 19세 이상 강원도민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토건이 이달 중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
2025-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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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2.5만가구 분양…서울은 공급물량 ‘제로’ [부동산360]
수도권 1만8596가구, 지방 6284가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약 2만5000가구가 분양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예정된 단지가 없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만8000여 가구, 지방이 6000여 가구 공급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3월 분양예정 물량은 26개 단지, 총 2만4880가구(일반분양 1만8712가구)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8596가구, 지방 6284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서울은 분양예정 사업장이 없고 ▷경기 1만4416가구 ▷인천 4180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2638가구 ▷부산 1667가구 ▷경북 999가구 ▷강원 508가구 ▷대구 472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다수 공급된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2601가구가 분양한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 18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그 외 의왕시 고천동 제
2025-03-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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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평 마당있는 2층 새집이 애걔 1억…알고보니 ‘이것’이 문제 [부동산360]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 단독주택 경매 지은 지 불과 2년…집성촌 ‘맹골마을’ 내 위치 [영상=윤병찬PD]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열풍이 지속되고 있죠. 새 집에 대한 선호도가 커져가는 가운데 경매시장에선 고금리 여파가 계속되며 준공 후 2~3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는 신축 단독주택 사례도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업계에선 신축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오는 사례 자체가 많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감정가 2억원대에서 1억원대로 가격이 하락한 양주 단독주택, 물건의 입지와 권리관계 등을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에서 살펴봤습니다. 경기 양주시 남면 매곡리 일대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은 지상 2층 규모로, 제시외 건물인 창고, 비가림시설도 조성돼 있는데요. 주택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잔디마당도 갖추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고 대지면적은 401㎡(약 121평), 건물면적은 제시외 건물 포함 122㎡
2024-12-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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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도 트렌드 따라가야죠” 대조1구역, 외관 고급화 추진 [부동산360]
시공사와 색채·입면 등 외관디자인 변경 협의 저채도 반영·커튼월룩 적용 부위 확대 등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최근 몇 년 새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내에서 아파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급화 바람이 부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 또한 아파트 외관 고급화를 추진하는 모양새다. 조합 내홍, 공사중단 등 부침이 있었던 대조1구역은 외관 설계 당시와 수년간의 시차가 있는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색채 및 디자인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아파트 외관색채 변경 ▷커튼월룩(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적용부위 확대 ▷입면태양광 판넬 재배치 등 외관디자인 변경을 협의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은 조합원들에게 안내하면서 “우리 아파트를 사방에서 바라볼 때 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2019년 6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통과시 결정된 것으로 벌써 5년이 넘었다”며 “우리 단지의 정체성
2024-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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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김성령, 41억 청담오피스텔 매수했다…한때 ‘국내 최고가’ 찍었던 이곳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청담동 피엔폴루스 전용 138㎡ 매수 2007년 준공…강남 도산대로변 위치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배우 김성령이 올해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가 오피스텔 1가구를 41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해당 오피스텔은 한때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로 꼽혔던 곳으로 김성령은 시중은행 대출을 끼고 사들였다.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성령은 지난 6월 3일 청담동의 주상복합오피스텔 ‘피엔폴루스’ 전용면적 138㎡를 41억원에 매입했다. 약 두 달 만인 7월 3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소유권이 이전된 날 채권최고액 19억20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정해지는 것을 고려하면 은행에 16억원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피엔폴루스는 30억원 이상 매매거래가 총 9건(이날 기준) 이뤄졌는데 그 중 1건이 김성령이 매수한 것이다. 피엔폴루스는 서울 강남 내에서도 최고급 오피스텔로 인지도가 높다. 2
2024-12-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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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6차 ‘25층 vs 35층’ 고심
조합, 설계업체등과 층수상향 논의 비교분석표 마련, 조합원 투표예정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6차’(사진)가 최고층수 상향을 논의 중이다. 층수 상향 땐 공사기간과 비용이 증가하고 인허가 절차로 사업 소요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기존의 ‘25층 설계안’과 새로운 ‘35층 설계안’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해 조합원에게 안내하고 투표를 거쳐 최고층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동 ‘개포우성6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설계업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최고층수 상향에 대해 의논했다. 업체 관계자들의 25층안·35층안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각 설계안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앞서 2020년 정비구역 지정 당시 개포우성6차 정비계획안에는 기존 최고층수 5층, 270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층수 25층, 417가구(공공임대 22가구 포함)로 재
2024-1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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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이냐 35층이냐” 늘어나는 비용·기간에 고심 깊은 개포우성6차 [부동산360]
최근 조합-협력사 간담회서 층수 상향 논의 구체적 비교분석표 마련해 조합원 투표 예정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6차’가 최고층수 상향을 논의 중이다. 층수 상향 시 공사기간과 비용이 증가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로 사업 소요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기존의 ‘25층 설계안’과 새로운 ‘35층 설계안’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해 조합원들에게 안내하고 이후 투표를 거쳐 최고층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동 ‘개포우성6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설계업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최고층수 상향에 대해 의논했다. 업체 관계자들의 25층안·35층안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각 설계안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앞서 2020년 정비구역 지정 당시 개포우성6차 정비계획안에는 기존 최고층수 5층, 270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층
2024-12-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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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안되는데 집 어떻게 사나요” 전국 아파트값 2주째 하락했다 [부동산360]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전주와 같은 -0.02% 서울은 0.04% 올라 36주 연속 상승세 보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이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한 반면 서울은 아파트값이 36주 연속 상승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내렸다. 앞서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 하락해 올해 5월 둘째 주 이후 27주 만에 하락전환했는데 이번주에도 낙폭이 같았다. 다만 서울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양상이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0.12%)는 개포·논현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종로구(0.07%)는 무악·숭인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06%)는 신당·황학동을 중심으로, 광진구(0.06%)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2024-1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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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참 자연인은 곧 자유인
12월은 본격적인 겨울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다. 언제나 바쁜 도시와는 달리 농한기인 농촌은 깊은 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물론 이 시기는 강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련의 달이기도 하다. 절기를 보면 7일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며, 21일은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해 어느덧 15번째 겨울을 맞았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9도(기상청 동네예보)까지 떨어진 적도 있고, 눈길 차량사고와 상하수도 동파 등도 피할 수 없었다. 전원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과 어려움은 통과의례다. 이렇듯 전원의 겨울은 봄·여름·가을과는 달리 ‘시련의 계절’이다. 하지만 인내와 극복과정을 통해 오히려 진정한 쉼과 힐링, 더 나아가 자유함까지 얻을 수 있는 ‘감사의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주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한 대기업 계열사의 정년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강의를 했다. 오전 강의시간에 맞추기 위해 당일 새벽에 출발했는데 4시
2024-12-05 11:06